내게 참으로 거룩한 시심 같은 성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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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참으로 거룩한 시심 같은 성례
정민기
내게 참으로 거룩한 시심 같은 성례
날은 아직 차갑지만
마음은 그녀처럼 봄인 것만 같은 이날에
처음으로 훨훨 날아와 지저귀는
생각의 새는 오직 단 하나뿐인 성례
오늘따라 그리움으로
색동옷을 입은 무지개가 마음속에 떠오르고
하루에 한 번씩은 그녀처럼 거룩해지고 싶어
시심을 간직해 본다
길가의 가로등은 길을 환하게 밝혀 주고
밝은 얼굴의 그녀는 내 마음을 환하게 한다
새봄의 첫 햇살처럼 반가운 성례
너무나도 듣고 싶은 기다림의 목소리가
푸릇푸릇 기억처럼 돋아난다
한 줄기 풀꽃처럼 싱그러운 그녀의 향기
건네준 그 미소는 아직도 내 손에 꼭 쥐고
봄날처럼 상냥하고 포근한 성례
그녀는 내게
밤하늘의 별보다도 반짝이는 사랑이다
정민기
내게 참으로 거룩한 시심 같은 성례
날은 아직 차갑지만
마음은 그녀처럼 봄인 것만 같은 이날에
처음으로 훨훨 날아와 지저귀는
생각의 새는 오직 단 하나뿐인 성례
오늘따라 그리움으로
색동옷을 입은 무지개가 마음속에 떠오르고
하루에 한 번씩은 그녀처럼 거룩해지고 싶어
시심을 간직해 본다
길가의 가로등은 길을 환하게 밝혀 주고
밝은 얼굴의 그녀는 내 마음을 환하게 한다
새봄의 첫 햇살처럼 반가운 성례
너무나도 듣고 싶은 기다림의 목소리가
푸릇푸릇 기억처럼 돋아난다
한 줄기 풀꽃처럼 싱그러운 그녀의 향기
건네준 그 미소는 아직도 내 손에 꼭 쥐고
봄날처럼 상냥하고 포근한 성례
그녀는 내게
밤하늘의 별보다도 반짝이는 사랑이다
댓글목록
힐링링님의 댓글

봄에 대한 성스러운 시간에 대한
이 마음이 모든 것과 통하는 것을 봅니다.
제마다 다른 곳에 있어도
봄 햇살 하나로도 봄 바람으로...........
정민기09 시인님!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기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