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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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언제부턴가,
꽃만 보는 것이 아니라
꽃나무 전체를 보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언제부턴가,
꽃만 보는 것이 아니라
꽃나무 전체를 보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댓글목록
너덜길님의 댓글

오늘 오랜만에 시마을을 오랫동안
산책하고 있는 중인데,
너무 행복한 마음입니다.
여러 좋은 시들을 읽으니.
봄이라는 나무를 보셨나 봅니다.
저도 그 아름다운 나무,
바라보는 혜안을 가지고 싶습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간만에 짧은 글 올려 놓고 죄 지은 것처럼 숨죽였는데,
그 긴장감을 시인님이 풀어주시네요~^^
절경은 시가 되지 않는다고, 어느 시인이 그랬나요?
봄은 참 시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 자체가 시여서 그럴까요?
들러주심 감사 드립니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