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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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육지 사이에 섬이 있다
바다와 육지가 사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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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스톰님의 댓글

짧지만 저에겐 강렬한 울림을 주네요.
바다와 육지사이의 섬,
그 섬은 바다와 육지를 연결 시켜주는 하나의 매개체,
신앙적으로는 하느님과 인간을 연결 짓는 성자 그리스도나,
인간과 신 사이에서 무속인의 교량역활이 섬으로 다가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짧은 시는 상당히 모험적이어서 감히 내놓기가 거시기 하지요
자신의 시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말이지요
큰 시인님 방문 주셔서 위안 됩니다
여기 강원 삼척은 오늘 하늘이 좋습니다
시인님! 좋은 주말 되십시요~~^^
이강로님의 댓글

섬이 그 빈틈을 노렸네요- 좋은 시에 즐감 합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날카롭고, 너머를 건드리시는 시인님 다녀 가셨네요
시인님의 시 몇 편은 그 언어가 예사롭지 않아 몇 번을 읽었드랬습니다
학습차원에서 ^^
나이 들면 아플 일밖에 없겠지만, 아프지 않고 어쩌면 잘 견뎌주고 있는지도
모르는 지금의 몸에게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좋은 음악과 함께 좋은 시 한 편과 함께 하는 주말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