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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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사월의 바람은
내 하루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바람 타고 날아온 꽃잎은
내 코를 스쳐 지나가고
지나간 자리의 남은 향은
어떤 꽃내음보다 진하게 남아
이곳에 머무니
내 하루는 오늘도 사월의 바람을 타고 흘러간다
내 하루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바람 타고 날아온 꽃잎은
내 코를 스쳐 지나가고
지나간 자리의 남은 향은
어떤 꽃내음보다 진하게 남아
이곳에 머무니
내 하루는 오늘도 사월의 바람을 타고 흘러간다
댓글목록
이장희님의 댓글

마지막 연 표현이 참 좋네요.
저는 라일락 꽃향기를 좋아합니다.
시인님 시에서 향기를 가져갑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작산 시인님.
작산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사월의 서늘한 날씨처럼 이장희님의 하루가 선선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