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거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믿음의 거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90회 작성일 18-01-15 11:29

본문

믿음의 거리


나도 앉고 그도 앉아
미명을 더듬거리던 
의자를 밀어냈다

좀처럼의 틈도 생기지 않았다 
시장처럼 북적거렸고
꿈에도 서서 바닥만 툭툭 쳐댔다

습관처럼 몸에 걸치는 
주일

의자를 좀더 앞으로 당겼으나
어둠과 나는 서로를 볼 수 없다

댓글목록

공덕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요일을 주일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되는 꿈을 꾼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꼭 일요일이라고 말하게 되고

밥 먹을 때도 기도를 하지 않게 되더군요.

예수님은 이미 다 썩어가는 콩자루에서 썩지 않은 콩을 골라 놓으신 걸까요?
먹을수는 없어도 흙에 뿌리면 싹이 날텐데요.

시가 주렁주렁 달거나 화장을 하지 않아서
담백하네요.

Total 2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