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소감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입춘소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65회 작성일 18-02-02 12:10

본문

입춘소감 / 테울




이맘때쯤이면 얼얼하던 산의 심기도 설설 녹아내리겠지요

죽은 듯 웅크리던 뿌리들도 스멀스멀 꿈틀거리겠지요

얼핏 설핏 혀를 내밀고 기웃거리는 꽃샘 사이로

아기 싹들도 침샘 돋우며 꼼지락거리겠지요

파아란 하늘로 핏대를 올리는 순간

시들한 이 땅도 곧 붉어지겠지요


당신의 가슴팍으로 울컥 솟구치며

흐릿한 낯빛까지 물들이며

용솟음 끓어올리는 소리

화끈한 그 소리

지금쯤 들리시나요

봄이 서는 소리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그럴 정도인가요?
좀 있으면 냉이랑 달래 캐러 다녀야겟습니다
덤으로 봄똥도 줍고...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춘 소감!
닫혔던 마음들이 녹아내렸으면 합니다
희망에 꿈이 활기차게 용트림 하는
계절에 순발력처럼 힘차게 발 돋움 하기를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이려니 그냥 낙서려니 생각하십시요
희망은 이미 사라진
아지랑이 같은 것

그 아지랑이나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Total 266건 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4-27
19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4-26
19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4-25
193
통일 기원 祝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4-24
192
어느 노후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4-22
191
앵무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4-21
190
빗속에서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4-20
189
칼의 비행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4-19
18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4-18
187
취흥--- 수정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4-17
186
갑질 천국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4-16
185
혼술 헛소리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4-15
18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4-14
18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4-13
18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 04-12
18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4-11
180
시향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4-09
17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4-08
178
세기의 심판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4-06
17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4-05
17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4-04
17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4-03
17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04-01
173
하나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03-31
17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03-30
171
궁금증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03-27
17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3-25
169
마스크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3-24
168
춘분 만설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03-23
16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3-22
16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03-21
165
바람의 질투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3-20
164
신세타령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3-19
163
회춘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03-18
162
해피타임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3-17
161
21c 엑소더스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3-16
160
장미의 전설 댓글+ 1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3-15
15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3-14
15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3-13
15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3-12
156
무술년 봄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3-11
15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3-10
15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3-09
153
[이미지 2] 성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3-08
15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3-07
15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3-06
150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3-05
14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3-04
148
어느새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3-03
147
춘 3월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03-02
146
끽연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03-01
14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02-24
144
맛과 멋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2-23
14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2-22
14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2-21
141
삶의 공식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2-20
14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2-19
139
청승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2-18
138
새배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02-17
137
동그랑땡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2-15
13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02-14
13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2-13
13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0 02-12
13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2-11
13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2-08
131
[이미지 2] 판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2-07
13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2-06
129
미투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2-05
128
철없는 취객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2-03
열람중
입춘소감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2-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