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기다림의 인연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긴 기다림의 인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9회 작성일 18-02-03 23:21

본문




긴 기다림의 인연

                                                                                          신광진


소리 없이 찾아오는 정겨운 당신의 발걸음
눈을 떠서 하루를 밝혀주는 생명의 숨결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슴을 쿵쿵거리며 다가옵니다


단 한 사람 인연을 만나기 위해 꿈꾸는 희망
가득 쌓인 그리움은 구석진 마음도 달래줍니다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홀로 부르는 간절한 기도


가슴을 뜨겁게 달궈 주시는 다정한 당신의 속삭임
오랜 세월 함께 보낸 외로움은 마음의 친구
풍성한 마음은 가을로 가득 차서 당신을 기다리는 행복


오시는 그 날 탁자 위에 그려놓은 그리움의 만찬
외로움을 마시며 부르던 노래는 가슴을 적셔주고
보고 싶어 새겨 놓은 수많은 편지 눈물 젖은 그리움


나지막이 들려오는 음악 속에서 인연의 꿈들이 자라고
흐르는 눈물 속에도 애틋한 마음의 위로가 됩니다
당신은 언제나 마음에 살아서 외로움도 행복이 됩니다


당신의 사랑은 다정하고 따뜻해 기대는 포근한 가슴
당신을 기다리면서 수없이 많은 편지는 넓은 강이 되고
홀로 부르는 속삭임은 삶의 깊이를 가슴에 새겨줍니다


당신을 기다리다 만나지 못하고 먼 길을 떠나도
눈물 한점 남기지 않고 떠날 수 있는 기쁨
홀로 보낸 세월도 함께하는 꿈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595건 43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56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2-24
4564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2-24
456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2-23
456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2-23
456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2-23
4560
불꽃 안부 댓글+ 1
가을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02-23
455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02-23
455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2-23
4557
네가 만약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2-23
4556
눈 꽃 (雪花) 댓글+ 1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2-23
4555
민들레 유산- 댓글+ 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2-23
455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2-23
455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02-23
455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2-23
4551
맛과 멋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2-23
4550
투명한 곡선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2-23
454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2-23
454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02-23
454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02-23
4546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2-23
4545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2-23
454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2-22
454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2-22
4542
기억 댓글+ 2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2-22
4541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2-22
4540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2-22
4539
에포케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2-22
4538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02-22
4537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2-22
4536
그을음으로 쓴 댓글+ 10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2-22
4535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02-22
4534
신선한 타인 댓글+ 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2-22
4533
마트 카트 댓글+ 2
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2-22
453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2-22
4531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02-22
4530
생각 댓글+ 2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2-22
4529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02-22
452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2-22
452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02-22
4526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2-22
452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2-22
452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2-22
4523
외로운 사랑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2-21
452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2-21
4521
청자 옆에서 댓글+ 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2-21
4520
홀로 댓글+ 1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2-21
451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02-21
451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2-21
4517 빈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2-21
4516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2-21
451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2-21
451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2-21
451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2-21
4512
바람의 노래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02-21
4511
눈꽃 댓글+ 3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2-21
451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2-21
450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2-21
4508 혜안임세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02-21
4507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2-21
4506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2-20
45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2-20
450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2-20
450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2-20
4502 muse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2-20
4501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2-20
4500
내 사랑은 댓글+ 8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2-20
449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2-20
4498
시간 속 눈물 댓글+ 1
안드리드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2-20
449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2-20
4496
유기견 댓글+ 2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2-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