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늬 /추영탑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보늬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80회 작성일 17-09-16 09:58

본문

 

 

 

보늬 /秋影塔

 

 

 

 

한 몸 지키기 위한 마지막 보루

함부로 내 던질 수 없는 목숨이라며

알몸 가리고자 방패로 내미는 무늬

 

 

엷은 막 한 꺼풀로 지키지 못할

목숨인 걸 뻔히 알면서도,

결연히 내미는 무저항의 저항, 떫은 미소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유의 꺼풀인<보늬>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갑니다.
고유의 영역을 보존하며 지킨다는 것,
우리도 본 받아야 할 방패 같기도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 도토리, 딱딱한 껍질에도 불구하고 떫은 막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반드시 있을 겁니다.

맨살을 보호하려는 마지막 의지가 아닐는지....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체를 보호하려는 장막같은
보늬의 뜻을 추영탑 시인님 덕분에
알았습니다^^
본질을 보호하려는 또다른 무늬는 아닐까 하는
계절도 보호 껍질안에 찰진 알맹이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가을 알찬 의미들로
채색되는 시인님의 계절이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하루 맞이하십시요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겉 껍질을 벗겼을때 나타나는 떫은 맛,
 그건 자신을 지키려는 마지막 보호본능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어떤 무력시위도 할 수 없는 약자의 마지막 저항이 아닐는지,

 
그러나 결국엔 허물어지고 말 모래성, 차라리 다람쥐의
건망증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삶!

짧은 글로 반추해 보았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뉘 시인님! *^^

Total 64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6 11-03
6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11-02
6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11-01
6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10-31
6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5 10-30
5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10-29
5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 10-28
5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10-27
5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1 10-26
5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10-25
5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10-24
5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10-23
5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10-22
5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10-22
5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10-20
4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10-19
4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10-18
4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10-17
4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10-16
45
피야 /추영탑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10-15
4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10-14
4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10-13
4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10-12
4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10-11
4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10-10
3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10-09
3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9 10-08
3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10-07
3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10-06
3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10-05
3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10-04
3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10-03
3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10-02
3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10-01
3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09-30
2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09-29
2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2 09-28
2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9-27
2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09-26
2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9-25
2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9-24
2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09-23
2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09-22
2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09-21
2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09-20
1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09-19
1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09-18
1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09-17
열람중
보늬 /추영탑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09-16
1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09-15
1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09-14
1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9-13
1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09-12
1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9-11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9-10
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09-09
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09-08
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8 09-07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09-06
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09-05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09-04
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09-03
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1 09-02
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2 09-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