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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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78회 작성일 18-02-21 23:51본문
외로운 사랑
신광진
정성이 부족해도 하늘을 향한 간절함
맑은 이슬같이 거짓 없이 털어내고
새롭게 단장하고 시작하는 하루의 중심
항상 지켜주었던 바른 정도를 잃으면
아껴주는 마음이 작아져 부딪히는 우울함
아무리 큰소리도 뒷동산에 울리는 메아리
노력을 해도 자꾸 무너지는 차가운 현실
원하는 것이 많아서 마음보다 앞서가는 욕심
마음을 씻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맑음의 가치
다가올 시련 알면서도 맞서는 허수아비 외로움
표정없이 바라보는 할 말을 잃은 침묵의 가슴
몰아치는 비바람에 멍이 들어도 기다리는 사랑
댓글목록
그로리아님의 댓글
그로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자빛 일도
읽어지지 않는
외로운 사랑을 읽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