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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필로소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24회 작성일 18-02-24 10:59

본문

필로소피 / 테울




툭하면 툭, 밀물과 썰물에 부대끼는 어느 기스락에서

언뜻, 미셀 푸코의 철학을 거들먹거리다

어느덧 쓸모가 없어진 어느 중성의

푸념이다


연거푸 출렁이는 거품의 터무니에서 거푸집을 품는 것이

여자의 숙명이라면

남자는 그 안으로 모래를 쌓는 것이 소임이겠지

물론, 때에 따라 그 역할도 바뀌겠지만


'Give and Take'


주고 받는 것이 삶의 원천이라면

그 원초적 본능은

글쎄, 

팔아야 산다는 의미일까


체신머리 무릅쓴

모래성이다

끝내 허물어진

중성의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리장성도 끝내는 허물어지겟지요
영원한 것이 있겠습니까
어리석은 인간들
신의 뜻을 알 리 만무하지요
그럼에도 서로 아옹다옹이지요

전 이미 허물어지고
ㅎㅎ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담을 쌓고 지내도
딱딱하고 서먹한 사회가 될성 싶고,
그래저래 고민 입니다.

저 같은 늙은이 에게는 개쳐다 보듯 하니까 그럴 대상도,
꿈도 못 꾸지만, 빨리 평등한 사회로 정립하고 소통하는
인과관계 느끼며 새롭게 피어나는 마음으로 남녀가 협조하는
사회를 보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과 벽을 쌓더라도 서로 기웃거리기는 해야할 텐데...
참으로 암울합니다

살아생전 그 평등이라는 것
실현 가능할까요
이기적인 것이 본성이라는데
물론 이타적 본성과
대충 반 반

아무튼 어렵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과여 본성과 이성 동성과 이성 본능과 절제
소통과 교감 진실과 거짓 강자와 약자 갑을관계
모든 것이 이분법으로 통과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사람이라면
고뇌는 하면서 살아겠다는 생각입니다
그게 성의 필로소피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게 만드는 저력이자 
가장 큰 의무일 것 같네요
무거운 주제를 시인님만의 내공으로 잘 풀어내셨네요
좋은 시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성과 감성 그 둘은 간혹 마찰을 빚기도 하지요
남과 여처럼...

고뇌는 늘 하지만
그놈의 못된 행실이 문제지요

아무튼 난제입니다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리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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