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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과 낙엽 소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08회 작성일 17-09-18 09:25

본문

달빛과 낙엽 소묘  


깊은 가을밤 거울 속처럼

달빛은 천길 상공에,

계수나무 가지에도

고운 낙엽 물들었을까


적막한 산속에는 천길 수심 愁心

색색의 꽃가마 행렬

무연 無緣한 꿈에 젖어있고


차갑게 저무는 계절만

별들이 저승길 밝혀주듯

하늘길 요소마다 호롱불 반짝


떠나는 계절은 서러울까

낙엽들 은밀한 속삭임은

한밤을 소곤소곤 끝이 없고


계곡물 어둠을 가르는 소리

누구를 위하여 노래할까

가슴을 파고드는 풀 벌레 소리는.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시인님!
한편에 동화 같습니다
맘이 너무 편해 지네요
연애 편지 같기도 하구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낙엽의 은밀한 속삭임
한밤을 소근소근..
와~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게 느껴 지셨다니
다행 입니다.
별 시인님계 드리는 연애편지 입니다 ㅎㅎ

가을이 깊어 갑니다
저의 글 내용도 어쩔 수 없이
가을을 끄적 거리게 됩니다

귀한 시간 차 한잔 마음로 놓습니다
감사 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누구나 감성이 한 꺼풀 벗는
계절인가 봅니다.

보이는 모든 것, 들리는 모든 것들이 자신의
주위만 맴도는 듯, 마음을 열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모든 것이 변화가 많다보니
느끼는 감성도 깊어지나 봅니다.
자연에 가까이도 못하면서 서툰 흉내를
그려 봅니다.
오늘도 귀한 시간 평안을 빕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들이 은밀히 속삭이고 하늘엔 호롱불이 반짝이고
계곡물소리가 어둠을 가르고 풀벌레는 구슬피 울어대고

글을 읽노라니 깊은 산속 산장에서
가을밤을 보내는 듯 가을이 가슴 속으로 밀고 들어오네요

두무지 시인님 깊은 감성을 맛갈스럽게 우려낸 글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시간 되십시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묘를 한다는 것이 서툴러서
그림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늘 칭찬으로 답해주시니 위로와 격려가 됩니다

앞으로 더많은 교류와 용기를 터득하는
기회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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