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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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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89회 작성일 18-03-0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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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봄


덜컥
3월이다
동장군의 갖은 심술에
오는 길도 잃어 버릴 줄 알았던
무작정 기다려 본다
마냥 겨울만 알던 내게
당키나 하는 계절일까만은
늘 두터운 얼음장 밑에서
조심스레 기다리던 이름이었다
언제쯤일까 하는 조바심에
쫄아드는 간장, 딱 그 심정이다
엄습하는 고통속에서도
놓치지 않았던 이름
고통의 끝을 알 수 없어도
기다릴수 밖에 없던 간절한 이름
어찌 지울수 있는 이름이랴
그 이름 하나만을 위해
온갖 수모와 시련을 견뎌내련다

오늘도 기다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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