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4] 모르쇠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미지 4] 모르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37회 작성일 18-03-14 08:37

본문


모르쇠 / 테울




썩었지

암, 뿌리부터 썩었지

싹수가 노란데도 불구하고 우겼지

자신은 늘 청청하다 우겼지


이파리가 썩고 그 열매마저 썩은 줄 모르는

그 속내가 명백히 썩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제 몸통이 불구인 줄 모르는

한결같이 뻔뻔한 그 줄기는

혹, 쇠심줄일까


결국, 시인도 부인도 아닌 어간에서 

믿는 도끼에 제 발등이 찍혀야

비로소 시뻘건 본색을 드러낼

죄수의 딜레마 같은

어느 나랏님의 몰염치

모르긴 모르되

아몰랑 적나라겠지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썩은 나무 밑둥처럼 왜 썩었는지 모르쇠!
자신이 저지른 과오는 잊는 것이 본연인가 봅니다
늘 시사 적인 풍자가 깊습니다
오늘오 건강 하십시요
평언을 빕니다.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씁쓸한 세상
부디 다시는 이나라 어느누구도
동조할 사람없기를.

반가운 봄이 옵니다. 꽃가지 빛나는 날을 고대합니다.(__)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리발은 충분히 가져왔으니, 
걱정 뚝입니다.

본인은 모르쇠의 원조!  아실랑가
모르겠지만  '모르쇠' 는 가훈이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리발 대신 닭발로...
저 구두쇠가 사회에 다 환원했다고
선수 칩디다
혼자 처먹고 말문이 막혔는지
말을 아낀답니다

감사합니다

Total 266건 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4-27
19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4-26
19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4-25
193
통일 기원 祝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4-24
192
어느 노후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4-22
191
앵무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4-21
190
빗속에서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4-20
189
칼의 비행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4-19
18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 04-18
187
취흥--- 수정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4-17
186
갑질 천국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4-16
185
혼술 헛소리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4-15
18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4-14
18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4-13
18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04-12
18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4-11
180
시향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4-09
17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4-08
178
세기의 심판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4-06
17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4-05
17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4-04
17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4-03
17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4-01
173
하나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3-31
17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3-30
171
궁금증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3-27
17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3-25
169
마스크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3-24
168
춘분 만설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3-23
16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03-22
16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03-21
165
바람의 질투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3-20
164
신세타령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3-19
163
회춘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03-18
162
해피타임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3-17
161
21c 엑소더스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3-16
160
장미의 전설 댓글+ 1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3-15
열람중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3-14
15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3-13
15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3-12
156
무술년 봄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3-11
15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3-10
15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03-09
153
[이미지 2] 성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3-08
15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3-07
15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3-06
150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3-05
14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03-04
148
어느새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3-03
147
춘 3월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3-02
146
끽연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03-01
14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02-24
144
맛과 멋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2-23
14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2-22
14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2-21
141
삶의 공식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2-20
14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2-19
139
청승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2-18
138
새배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02-17
137
동그랑땡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2-15
13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02-14
13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02-13
13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2-12
13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02-11
13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2-08
131
[이미지 2] 판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2-07
13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2-06
129
미투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2-05
128
철없는 취객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02-03
127
입춘소감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2-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