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의 정답을 구하시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 문제의 정답을 구하시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꼬마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4회 작성일 18-03-14 23:44

본문

이 문제의 정답을 구하시오
 

                                       

찰나의 순간, 시계추는 한 껏 당겨졌고
그 거리만큼 가까워졌다고 서술 되어있었다

도저히 문제를 풀 수가 없다
당긴 것인지, 당겨진 것인 지도 모를 한 껏 꼬아진 방정식은
지금 껏 볼 수 없었던 성숙함이 묻어나왔다
쉽 사리 접근 할 수도, 돌아 갈수 도 없었고
늘 그렇듯 이름 모를 작용하는 힘에 의해
시계추는 미묘하게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영원히 풀 수 없을지도 몰랐다
앞에만 서면 빨라지는 심박수와
오그라드는 근육들의 움직임을 
구현할 숫자가 모자란다

하루가 지날 때마다 추가되는 
또 다른 공식들이 문제를 풀 수 없게 만든다
허술 한 듯, 
또는 빈틈 없어 보이는 순간에도
지나가고 있고
언젠가는 모두 지나가 버리겠지
눈앞의 당신을 붙잡을
단 하나의 정답은 누구에게 있을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751건 42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141 도일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3-23
5140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3-23
513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3-23
513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3-23
513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3-23
513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3-23
5135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3-23
5134
매화 필 때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3-23
5133
춘분 만설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3-23
513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3-23
513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03-23
513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3-23
5129
봄 1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3-23
5128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3-23
512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3-23
5126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3-23
512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3-23
5124
간이역 댓글+ 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3-23
512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3-22
512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3-22
5121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3-22
512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3-22
5119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3-22
5118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3-22
5117 권계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3-22
511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03-22
5115
사과 댓글+ 4
芻仙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 03-22
5114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3-22
5113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3-22
511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3-22
5111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3-22
511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3-22
5109
봄길 하루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03-22
510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3-22
510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3-22
5106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3-22
510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3-22
5104
폐차 즈음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03-22
510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3-22
5102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3-22
5101
돌텡이 댓글+ 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3-22
510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3-22
509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3-21
5098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3-21
5097
달빛 댓글+ 2
아이유화이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3-21
5096
봄날은 간다 댓글+ 3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3-21
509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3-21
5094
승천(昇天) 댓글+ 2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3-21
5093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3-21
5092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3-21
5091 권계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3-21
509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3-21
508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3-21
5088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3-21
5087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3-21
508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3-21
508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3-21
508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3-21
508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3-21
5082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3-21
508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3-21
508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03-21
507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3-21
507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3-21
507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3-21
5076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3-21
507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3-20
507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3-20
507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3-20
5072 권계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03-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