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하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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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65회 작성일 18-03-21 16:16본문
꽃샘추위 하루길
은영숙
지리산 자락 벚나무 가로수 화엄사로 길잡이
꽃샘추위 아랑 곳 없다 산자락부터 노란 산수유꽃
축제, 빗장 열고 품바품바 신나는 한 마당
남녘의 온 산야엔 백매화의 눈꽃이다
섬진강 굽이굽이 청정의 맑은 물 흘러 매화마을
수채화로, 눈빛으로 담는 건너 마을 쉼터의 정취
이곳 평사리 논배미 최 참판 댁 호령이 추 상 인 듯
강을 낀 벚나무 가로수 길은 아직은 꽃눈이 소식 궁금
꽃샘추위 의 바람은 야멸치게 우릴 마주 하고
내 고향 산천을 지나가고 지나오고 하루 길 나들이
평일에도 인산인해 차들의 거북이걸음
강기슭에 늘어선 시 누 대 바람타고 춤사위
해는 구름 속에 숨고 저녁 굶긴 시 엄마 얼굴
귀갓길 바쁜 걸음 화개 장터의 맛 자랑 식사의 포만
산수유 연분홍빛 막걸 리가 꿀맛으로 미각 살리고
달도 없는 밤, 라도 의 고속도로 엔 인적도 없고
휴게소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산수유와 매화꽃
향기 안고 일사천리 여행길!
댓글목록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곳으로 나들이 가셨나 봅니다
오늘 눈이 많이 오던데 춥지는 않으셨는지요
자연이주는 신비함에 젖어 있으신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스트레스 다 풀고 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저도 덕분에 좋은 구경 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방갑고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딸이 병원 오더를 받고 전신 씨디 찍고 작은 딸이 운전
무려 10시간의 왕복 강행군으로 가고 싶어 해서 갔는데 ......
뒷좌석에서 쓰러져서 잠만 자고 2년 전에 갔던 곳이라
추억 하고 싶었나봐요 그 땐 두 딸이 교대로 운전 했었는데
가슴으로 울고 왔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 한 것 같아요
월욜 부터 내가 병원을 동반 방사선 치료를 시작 하는데
불가능 할 것도 같고 갈피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이곳은 하루 종일 눈이 내립니다
시인님! 기도 부탁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하늘만큼요 ♥♥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습니다
어떡하든 힘내십시오
간절히 좋은 결과가 있기를 마음을 다해 기도하겠습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신명 시인님!
자꾸만 울고 있어요 엄마! 나 듣기 좋으라고
기도의 응답을 주신다고 하는거지 ??!! 나 이렇게 통증으로
시달리다가 죽을 것 같애요 ,,,,,,
아니야 기적은 있는법 늬가 가면 나도 같이 갈꺼야!!!
않아 주면서 너는 엄마를 꼭 닮은 딸이다 우울증에 시달리지 말고
열심히 기도 하자 ...... 할 말을 잊었습니다
두번 씩이나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간절한 기도 부탁 합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님께서는 더 힘을 내셔야 따님께서 버틸힘이 생깁니다.
저도 경험해봐서 알지만 주변사람들의 호연지기가 절실해져요
희망을 북볻아주시고 환자로 의식을 하지 않는게 도움됩니다.
따님께서는 반듯이 쾌차하실꺼예요
힘 내세요. 은영숙 누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월욜 부터 방사선 시작인데 내가 동행을 해야 하는데
엄마한테 미안 하니까 자구 혼자 간다고 하지만 응급 문제가 발생 할땐
가족이 옆에 있어야 하는 데 하고 대타로 대신 하려고 해요
기도의 응담은 꼭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명 어미의 사랑은 모든 것을 이겨내어
기적을 불러오기에
이 시련의 시간을 이겨내어 다시 일어서는
날을 마주 하고 싶습니다.
간절함으로 합심해 기도한다면
기적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곁에 있음을
보여줄 것입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답글이 늦었습니다 죄송 합니다
집안 사정이 있어서요 혜량 하시옵소서
위로와 격려의 글 주시고 기도 로서 함께 해 주시는
따스한 온정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밤이 늦었습니다
편한 쉼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