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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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유화이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36회 작성일 18-03-21 23:28본문
달빛.
먼 곳 제자리에서
헤일처럼 밀려오는 거센 바람 따위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굳건히 견고히 정직히
창문을 뚥고 들어와 내 눈 속으로 녹아드는
창백하고도 그리운 여자의 손길 같은
어떡하면 좋을까, 이 달빛을.
댓글목록
공덕수님의 댓글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요새 아이유 볼살 빠져서 매력 없지만,
아이유 화이팅님은 여전히 화이팅 입니다.
이런 20대 시인님이 시마을에 우후죽순처럼 쑥쑥 돋아나주면 좋겠습니다.
제발 할베 할매들 댓글로 노년들 끼리의 우애 과시하지 말고
자라는 새싹들 북돋아 주셨음 좋겠어요.
지팡이 짚고 우리가 문단에서 뭘 하겠어요.
젊은이들이 시마을 이름표 달고 나가게 밀어주었으면 좋겠어요.
공기가 달라지는듯,,, 아이고, 참말로 화이팅 입니다.,
아이유화이팅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유화이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자신이 없어졌는데 용기를 주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꾸벅.
그리고 아이유는 언제나 매력 있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