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구독하실래요?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구독하실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38회 작성일 18-03-22 02:14

본문

구독하실래요?

여백을 인쇄해 줄까요

소식이 없는 걸로 할게요

신문은 발행되어야 합니다

오늘이 아닌 것을

손쉽게 찢어낼 수 있는

벽걸이 달력처럼

구기고 구길수록

근심을 닦아내기 충분했듯이

우리는 반드시 서로의 치부를 들여다보며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급하게 사라지겠지요

마르지 않던 활자들의

아슬아슬한 운명처럼

스치는 인연으로도 최후가 되는 것은

지면에 갇힌 잉크들의 반란입니다

이것이 두렵다면

여백을 인쇄해 줄까요

소식이 없는 걸로 할게요

신문은 배달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아이유화이팅님의 댓글

아이유화이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228	숨이 막히도록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3-28
5227	봄의 은총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3-28
5226	슬픈 신발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3-28
5225	실상사 돌장승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3-28
5224	사랑이 아프다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3-27
5223	사계절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3-27
5222	부활 소망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3-27
5221	시와 음악의 낙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3-27
5220	쌍쌍바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3-27
5219	계절 그리고 인연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3-27
5218	나무 한 그루	김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3-27
5217	세상 모든 간과에 대해	권계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3-27
5216	반성문 댓글+ 2개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3-27
5215	민들레 환상곡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3-27
5214	광장 사람들 댓글+ 4개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3-27
5213	봄맞이 연시(聯詩)쓰기 이벤트 댓글+ 31개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2	03-27
5212	노란 수선화 연정 댓글+ 4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3-27
5211	가로등과 하모니카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3-27
5210	궁금증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3-27
5209	도시로 가는 인도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3-27
5208	블링블링 꽃피는 봄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3-27
5207	개의 나라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3-27
5206	봄 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3-27
5205	고민의 시	모래언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3-27
5204	딱쇠 댓글+ 2개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3-27
5203	애달픈 마음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3-26
5202	싱그런 자연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3-26
5201	달은 빈정 거리지않고	손양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3-26
5200	눈, 첫사랑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3-26
5199	비몽사몽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3-26
5198	의문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3-26
5197	생명선 위에 발돋움하는 댓글+ 4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3-26
5196	봄날의 수채화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3-26
5195	부활의 봄맞이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3-26
5194	대물린 철책선 댓글+ 4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3-26
5193	초록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3-26
5192	겨울의 눈물이 마를때	一松 손성향 …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3-26
5191	살랑살랑 봄이 왔어요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3-26
5190	봄 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3-26
5189	은하수 건너기 (퇴고)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3-26
5188	중년의 길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3-25
5187	일의 성취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03-25
5186	봄의 교향곡	바둑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3-25
5185	벚꽃망울 댓글+ 1개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3-25
5184	아픔으로 핀 꽃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3-25
5183	봄의 노래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3-25
5182	꽃잎의 꿈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3-25
5181	축구해설자 댓글+ 2개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3-25
5180	저 멍처럼 푸른 것은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	03-25
5179	기지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3-25
5178	내가 흔들릴 때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3-25
5177	굴뚝새 /秋影塔 댓글+ 5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3-25
5176	맑고 싱그럽게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3-25
5175	그해 겨울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03-25
5174	2018년 2월의 우수작 발표 댓글+ 12개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6	03-25
5173	장미빛 인생들 댓글+ 6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03-25
5172	이 시대에 우리가 살아남기 위한 최상의 조건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3-25
5171	산수화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03-25
5170	수선화 앞에서 댓글+ 1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3-25
5169	홀로 저무는 달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3-25
5168	봄 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3-25
5167	봄날 악산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3-25
5166	봄의 인사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3-24
5165	늦기 전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3-24
5164	봄 마중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3-24
5163	죽전을 지나며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3-24
5162	먼지꽃 /추영탑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03-24
5161	노란색의 절개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03-24
5160	안녕하세요저를 소개하자면...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3-24
5159	꽃은 제 몸을 찢을 때 꽃밥을 터트린다 댓글+ 14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