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간이역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41회 작성일 18-03-23 00:04

본문

간이역/장 승규

 



잠시 내려서 둘러본다는 게

오래 머물게 되었다. 여기

하루에 한 번 오는 기차

기다리는 기차는 아니 오고

어디에서 저도

잠깐 머물다 아주 머물게 된 걸까

기다리는 기차는 아니 오고

멀리 낯선 마을 산모롱이

반가운 연기, 기적소리 없다

저녁 굴뚝에 땅거미가 내린다

잠시 내린 간이역에서 

오늘 밤도 별들과

오래 옛이야기 나누어야 할 것 같다

 

오래 기다리는 기차는

오기는 오는 걸까. 여기

하루가 한 생 같다

댓글목록

서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에 한번 오는 기차..

간이역의 모든 하루가 그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 것
기차가 지나가야 하루가 지나가는 것
기차가 지나가지 않았다면 오늘도 어제인 것,

암튼,, 잘 감상했습니다~~

장남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피랑님

오기는 올랑가 모르겠네요
남제는 그 기차 타고
한국에 돌아가야 하는데.
언제쯤일랑가

Total 34,738건 42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338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4-02
533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0 04-02
533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4-02
533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4-02
5334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4-02
5333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4-02
533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4-02
533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4-02
533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4-02
5329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4-02
5328 희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4-02
532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4-02
532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04-01
532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4-01
532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4-01
5323 손양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4-01
532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4-01
5321 김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4-01
5320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4-01
531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4-01
5318 바둑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4-01
531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4-01
5316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04-01
531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3 04-01
531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04-01
5313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4-01
5312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4-01
5311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4-01
531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04-01
530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4-01
5308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4-01
530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4-01
5306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4-01
530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4-01
5304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3-31
530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3-31
530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3-31
530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3-31
530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3-31
5299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3-31
5298 백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3-31
5297 희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3-31
529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3-31
5295
하나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03-31
5294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3-31
529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3-31
5292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3-31
529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03-31
529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3-31
5289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3-31
528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3-30
528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3-30
5286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03-30
528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03-30
528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3-30
5283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3-30
528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3-30
5281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3-30
5280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3-30
527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3-30
527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3-30
527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3-30
527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03-30
527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3-30
5274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3-30
5273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03-30
5272
한량의 객기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3-30
5271
섬진강 댓글+ 10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3-30
5270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3-30
5269
신은 죽었다x 댓글+ 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3-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