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환한 곳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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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547회 작성일 18-03-28 06:44본문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은 온통 먼짓속
마스크에 가려진 암울함
그 자체입니다
핼쑥한 아침이 삼키는
묵직한 종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잿빛 세상에 아연해집니다
칼칼하게 푸른
삼월은 어디로 갔나요 찾을 수 있을까요 암담합니다
테울시인님 마스크 하셨나요
고맙습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세 먼지낀 아침!
밝은 햇살이 어디쯤 오는지 그립기도 합니다
분진 투성이 자동차들 하루의 일상으로 뛰어들며
분진의 두께도 모르고 허우적 대고 있습니다.
개발을 위한 먼지 쯤은 잠시 그렇다 치고
이웃나라에서 불청객으로 몰려오는 손님들?
우리가 안고 있는 숙제 같습니다
귀한 시 함께 공감으로 머뭅니다
평안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르러야 할 사방 봄풍경이
이렇게 자욱해서야
온갖 색들이
침울합니다
두무지시인님 고맙습니다
마스크 꼭 하셔요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은 언약 된 일정을 주어
길가에는 개나리가 방긋 얼굴을 내밀었더군요.
미세먼지 아랑곳 하지 않는다는듯,
만물의 영장이라 했으니 굳세게 버티고 살아야 겠지요. ㅎ ㅎ ㅎ
봄, 봄, 봄, 봄이자나요. 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감하기 쉽잖은 찝찝한 거리
반가운 봄 손님을
마스크 쓰고 맞아야하는 기이한 환경에 벙벙합니다
현덕시인님 그래도 꽃에게는 웃을 수 밖에요
씩 웃어봅니다 반갑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해의 바닷물을 1Km Wma dnlfh 쯤 끌어올리면 막아주지
않을까요?
뙤국을 공습하고 남은 패잔병들이 서해를 건너 사철 넘보는
미세먼지, 그 대책이 시급합니다.
혼자서 다 마실 수 있는 양이라면 기꺼이 한 입에 삼키고죽겠습니다만... ㅎㅎ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남풍에 의지하는 한심한 처방
코마다 매큼해져
꽃보기도 민망하고
언제까지 요 모양일지 태산을 걱정옆에 끌어놓았습니다
추영탑시인님 인천 앞바다에 뚝방 쌓아야 하나요 ㅎ ㅎ
석촌
최정신님의 댓글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이라면 시국으 오류를 짚는게 마땅하지요
이 좋은 봄날 저 괴물 같지 않은 괴물로 ...
마스크는 정말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필수가 되고 말았네요.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땅 위에 꽃보다
허공에 뜬 미세먼지에 예민해지는 봄날입니다
그래도
하동포구 섬진강 물빛은 푸르기만 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석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