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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기억 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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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53회 작성일 18-03-30 15:16

본문

봄은 기억 될 뿐

                                                   김지후

오전 830분 눈비비고 일어난 잠 속

오늘 하루를 고민하는

오후 1시 춘곤증에 허덕이는 나른한 봄기운에

개나리, 백목련 피고 지고 철쭉도 피었겠지!

혼잣말에 공원 한 바퀴 민들레

 

아침의 생각은 이미 잊혀진지 오래

점심의 생각은 춘곤증에 잊혀진지 오래

초저녁의 기운에 하루의 끝에서

저녁의 생각은

아침, 점심의 생각을 잡아먹고

 

합의하듯

될 대로 되라 듯

저녁은 아침, 점심을 먹어치운다

생각은 오리무중으로

 

봄의 생각

봄이 왔다만 기억될 뿐

잊혀지는 것이 아닌 기억될 뿐이다

 

봄기운의 아침, 점심, 저녁은 기억 될 뿐이다

느껴지지 않아도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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