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새벽의 별꽃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첫새벽의 별꽃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5회 작성일 18-03-31 10:29

본문

첫새벽의  별꽃들

 

우듬지의 가지는 하늘의 말에 순종하고

나무의 밑둥은 대지의 소리에 귀기울인다

 

가지 끝 꽃들은 바람의 묵시를 헤아리고

밑 가지 꽃들은 새들의 소란을 반긴다

 

남동쪽 가지는 태양의 기상을 기다리고

북서쪽 가지는 노을빛 채색을 고대하며

 

한 그루 나무로 우뚝 서 꽃을 피운다

 

높고 낮음과 서로의 방향은 달라도

바람과 햇빛과 노을과 새들은

빈 나무 봄 꽃 피우도록

한사코 제 길에서 비켜서지 않는다

  

첫새벽

 

그루 그루 나무마다

뭇별 내려와

별꽃 무수히 지천으로 피우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0-19
21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01
20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6-30
19
꽃의 지문 댓글+ 2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5-16
18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15
17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14
16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5-12
15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10
14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5-09
13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5-07
12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5-02
11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4-25
10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4-24
9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4-23
열람중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3-31
7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3-30
6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3-29
5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3-28
4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3-27
3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3-26
2
벚꽃망울 댓글+ 1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3-25
1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3-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