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흘리는 눈물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봄이 흘리는 눈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05회 작성일 18-04-10 20:11

본문

봄이 흘리는 눈물

 

잠이든 저 봄이

당신의 인사에 화들짝 웃습니다.

당신의 사랑고백에 봄은 웃고 떠듭니다.

나뭇가지에 매달린 꽃잎들은 살며시 눈가를 훔칩니다.

당신은 봄의 마음을 훔쳤습니다.

당신은 저의 마음을 훔쳤습니다.

잠이 든 저 봄의 노랫소리가 제 귓가에 가장 아름다운 선율로

당신에게 들려드립니다.

당신은 지금 봄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당신과 함께 봄의 눈물을 보러 가고 싶습니다.

매일 그 흘리는 눈물을 다 주어담을 수는 없습니다.

저는 당신의 눈물보다 봄이 흘리는 눈물이 더 슬픕니다.

당신은 한사람의 눈물만을 흘리지만 봄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으로 흘립니다.

저는 그 눈물조차 아까워서 조심스럽게 조그만 유리병에 담습니다.

당신에게 오늘 봄의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봄이 눈물 흘리는 날에 저는 당신의 눈물을 생각합니다.

당신은 저와 함께 봄의 모든 이야기를 읽기를 바랍니다.

반짝 피어나 살아도 봄의 온 소식을 들어야 살아있습니다.

저는 그 봄의 흘리는 눈물에 하루 종일 즐겁게 웃습니다.

사람의 인생은 한번 피어나 지지만

봄의 인생은 영원히 당신을 위해 피어 있습니다.

저와 함께 봄을 보러 가시겠습니까.

당신이라면 저의 이야기를 이해할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봄이 영원히 그 눈물이 마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봄이 오는 날 나는 그 눈물에 또 한번 감동이 흐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0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4-08
49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4-27
48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06
47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04
46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4-09
45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4-29
44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6-13
43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4-05
열람중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4-10
41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5-02
40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6-20
39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4-11
38
댓글+ 2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5-03
37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6-21
36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4-12
35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5-04
34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6-24
33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4-13
32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5-05
31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01
30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4-14
29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5-07
28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7-03
27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4-15
26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5-08
25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2-04
24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4-17
23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5-09
22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2-12
21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4-18
20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5-10
19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2-14
18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4-19
17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5-12
16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1-02
15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4-20
14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5-18
13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1-10
12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4-22
11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5-20
10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01
9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4-24
8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5-27
7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5-04
6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4-25
5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06-02
4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7-07
3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4-26
2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6-03
1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9-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