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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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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5회 작성일 18-04-12 17:46

본문

종유석

            

깊은 동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발목을 잡고 놓아주질 않는다.

 

섬뜩한 허상이 내뿜는 절규의 외침에

머리카락이 곧추서고 오금이 절여

손길을 뿌리치고 달아나려하자

 

다시금 들려오는 묵직한 목소리

“들어보라!”

 

터질듯한 가슴을 억누르고

깊은 심호흡에 귀를 기울이니

한마디, 한마디의 맑은 울림으로

드디어 들려오는,

 

목마른 땀방울이 우물에 떨어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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