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눈물엔 뿌리가 있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위로 -눈물엔 뿌리가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76회 작성일 18-04-19 22:28

본문

위로  

-눈물엔 뿌리가 있다


센바람 분다

옥탑에 세워둔 건조대

난간까지 밀려났다


울음을 삼키는 이의 뒷모습처럼

들썩이는,

야윈  다리


보드라운 손등의 돌을

떨리는  발등 위에

포개어 놓으려다

관두었다


젖은 옷가지들의 허물어진 근육

깊어진 동공


젖은 것들은 무겁다 무거워서

넘어지지 않았다

댓글목록

Total 4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3
갈고리 댓글+ 1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9-02
42
종이비행기 댓글+ 3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4-11
41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2-03
40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2-02
39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12-01
38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11-30
37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1-29
36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11-22
35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11-17
34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1-16
33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14
32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11-13
31
커튼을 치다 댓글+ 2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10-18
30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10-08
29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7-03
28
연필깎이 댓글+ 1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7-02
27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6-27
26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6-24
25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6-21
24
풍경1 댓글+ 2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6-17
23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6-14
22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6-13
21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6-11
20
독거 댓글+ 1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08
19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07
18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6-04
17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6-01
16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5-31
15
콜라의 내력 댓글+ 2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5-24
14
동주 댓글+ 2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5-21
13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16
12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5-09
11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5-04
10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5-03
9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5-01
열람중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4-19
7
반신욕 댓글+ 3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4-17
6
담배꽁초들 댓글+ 1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4-12
5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4-06
4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3-29
3
나주 곰탕 댓글+ 3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3-28
2
광장 사람들 댓글+ 4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 03-27
1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3-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