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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비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47회 작성일 18-05-03 08:51

본문

  시시비비 / 테울





  갈라파고스
  너는 도대체 속내에 뭘 감췄길래
  그토록 고립을 자초했나

  보순지 구닥다린지 진본지 진짜배긴지 끼리끼리 어울려 자유와 평등이 마치 저들만의 것인 양
벅벅 우겨대는 이합집산의 족속들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의 난 그 사이에서 어느 갑질의 껍데기를 씹다가
  벌컥거린 내 심장을 달래며 내 갈비를 뜯으며 노래를 불렀지
  지루박인지 탱곤지 마구 뜯고 씹었지
  기타처럼 하모니카처럼 살과 뼈 사이를 발랐지
  입은 즐거웠으나 이빨이 욱신거렸지
  아리랑에 앓이랑이 파고들고
  쓰리랑이 술이랑으로 읽히는데

  마침, 동공 밖으로 길을 건너는 아이들
  차가 없어도 손을 든다
  어른들은 막무가내
  손이 없다
  함부로 가로지르는
  발만 있다

  젠장, 된장인지 쌈장인지
  정치는 뭐고 
  후치는 뭔지

댓글목록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정치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정치는 또 아무나 하다가는
큰일이 벌어지는 막중한 일이기도 하지요
가장 정도를 걷는 균형잡힌 시각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진실성만 가지고는 복잡한 세상을 풀어나갈 수없는
고도의 훈련된 두뇌집단이라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위정자들이 바로 선 국가
그 대열에 들어 간것 같기도 한데 모두 힘을 합쳐야 될텐데
아집에 사로잡혀 박박 우겨대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어찌될런지 걱정스럽네요

김태운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정치는 잠시 잊으시고 편안한 시간 보내십시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치 하나를 담그려 김장을 하다보면, 짜다든지
맵다든지 그곳에 모인 사람은 시비의 중심인데, 한 국가의 위상이
중대한 가름 길에서 노심초사 쏟아지는 걱정과 의견은
시비처럼 다툼에 소지도 많을 성 싶습니다
하루 같이 가슴 떨리는 마음으로 잘 되기를 빌어 봅니다
시인님의 소망도 그럴듯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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