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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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596회 작성일 18-05-05 08:29본문
댓글목록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육 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지친 엄마의 "애고 예쁜 내 새끼"라는
사랑의 말 한 마디 들어본 적 없이 자란 아이보단
할멈의 애틋한 사랑 듬뿍 받고 자란 그 아이
차라리 잘 자랐을 것 같군요!
외로움의 지난날, 과거가 아닌 기억일 뿐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테울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럴 것 같습니다
아들 며느리를 대신한
할머니 사랑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는 엄마 아빠 간 곳을 알고 있는 듯,
할머니의 엄마 아빠 대 몫이 애처롭고 한 편으로는
절절하네요.
울지마라.... 오월이다.
감사합니다. *^^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아비가 어디서 유랑을 하는지 이미 돌아가셨는지 아이에겐 도움이 안되었나봅니다
어미는 아비를 따라갔는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고...
아무튼 할머니가 아비고 어미인 아이였지요
감사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라는 노래가 떠오르네요
아이의 작은 가슴이 감당했을 슬픔은
지구보다 더 컸을 것 같습니다
할머니가 그 짐을 나눠 지고 계셨겠지요
오늘이 어린이날이네요
세상의 아이들아 모두 행복하기를-~ 환하게 웃자꾸나
김태운 시인님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츰 세상이 다 그런가보다 했겟지요
그나마 정상으로 컸으니...
할머니만 죽도록 고생했겠지요
그러다 결국 노망이 들고...
선문답 같은 얘깁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기보다 더 고픈
텅 빈 가슴에 채워지지 않던 허망
돌아 보아도 , 둘러 보아도 너무나 너른 세상
소리가 먼저 젖어버린 오열
겅중겅중 넘겨도 될성부른 그 날이 옵니다
석촌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가 고프면 당연 어미 생각이 나야겠지요
근데 할미 생각만 하는 아이랍니다
이 오월엔 아이들 모두 행복햇으면 좋겟습니다
특히 오늘만큼은
어버이 없는 아이들이 있으면 안되는데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은 상처난 구석이 많아서
상처가 아무느라 수런스럽습니다.
참으로 아픈 상처였지요.
그 상처의 씨앗들!
우리는 잘 떠 받들어 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테울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말입니다
아이의 오월은 저 혼자만의 슬픔이었겠지만
광주의 오월은 가족 모두의 아픔이거나 더욱 큰 아픔이었겠지요
결코 치유될 수 없는 상처들
오늘만큼은 아이들에게 행복햇으면 좋겠는데
오늘도 놀이터에서 혼자 노는 아이가 비칩디다
표정은 심드렁해보였지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