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별을 준비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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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2회
작성일 18-05-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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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별을 준비할 시간
이별에 애태워 하지 마세요..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떠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가족이 되었던 애견이 되었던 설령 그것이 나 자신이 되었던
그 이별이 오직 슬픔만을 남겨야 한다면
결국 우리 모두는 슬픈 존재일 뿐이게 됩니다.
슬픔은 모든 감정중에 가장 강력해서
슬픔으로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면
마음도 그 눈물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우리는 이별앞에 대담하고 냉담해져야 합니다..
아니 우리는 애초에 모든 만남에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어야 했습니다.
그것이 설령 잔인할 지라도.
눈물을 멈추세요.
그리고 지금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이제 이별을 준비해야 합니다.
18년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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