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5]지금도 나는 당신 안에 살고 있는데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미지15]지금도 나는 당신 안에 살고 있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39회 작성일 18-05-08 18:53

본문

15

 

 

 

[이미지15] 지금도 나는 당신 안에 살고 있는데

                은영숙

 

지천으로 너울대던 꽃길도 가고

초록으로 가로수 여름으로 매미를 불러 오네

창 너머 높다란 풀라타너스 까치집

바쁜 걸음 피곤도 모르는 새 들의 교신

 

초록 숲 사이에 하얀 이팝꽃 은 벌 나비

장단 치는데 곡절 많았던 4월 저 멀리

만남을 약속 하던 간이역 발걸음 서성대고

설레던 그 날이 내 발걸음 멎게 하네

 

그대 어떤 모습일까? 상상의 나래 속에

꿈처럼 몽롱 했던 몽환의 만남 사랑이기에

삼라만상은 축복의 메아리 미소로 안겼지요

삶의 고달픔 눈처럼 녹고 아름다움으로 미화된

 

환호하는 너와 나로 참기 어려운 영원한 동행

소녀처럼 순애의 가슴에 모닥불 피우고

그리움 가득 채워주던 그 사람. 세월은

앗아가는 마술 울어 지친 짧은 여로

 

오월은 왔는데 어느 하늘에서 다시 볼까?

호수처럼 잠긴 침묵의 심연 지금도 나는

당신 안에 살고 있는데!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팝꽃이 오월의 가로수되어 한이 많은 오월의 하늘을 가려주네요.
오월이 되면 왠지 시린 노래가 귓전을 맴돕니다.
억울하게 가신님이 얼마나 한맺혔으면 구천에 떠 돌까요.
좋은 세상이 펼쳐져야 할텐데요.
근황이 궁금했습니다. 누님!
어찌 지내시는지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저 아래 아우님의
슬픈 비보를 이제 접하고 댓글 쓰고 올라 왔습니다

내가 그간 무리를 했더니 척추 수술 한곳이 이상이 생겨서
세브란스의 통증 크리닠 과에 실려가서 시술 하고  다음날은
환자 봉성체를 우리 집에서 하고나니 계속 무리수를 두어 지금도
몸을 가눌수 없는데  동생 소식이 궁굼해서 창방에 들어 왔다가
소식이 묘연 해서 조 아래를 살폈더니 그 토록 슬픈 사연이 있었네요

인간사 허무하기 짝이 없습니다
얼마나 슬펐습니까???  제가 연거퍼 동생들을 년달아 폐암으로 보냈고
남편도 폐암으로 보냈습니다
세월 가도 지울수 없는 사연들이지요

아우님! 슬픔을 거두시고 힘내시고 동생의 건강을 챙기십시요
환자란 딱지가 상처로 남아 있잖아요
이 누이가 힘이 돼 주지도 못 해서 미안 하네요
무리는 금물  좋은 가정의 달 되시길 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님
사랑하는 우리 선생님!
이랗게 귀한 걸음으로 손 잡아 주시니
엔돌핀이 솟는듯 행복 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행보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Total 34,649건 40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15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5-14
615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5-14
615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5-14
615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5-14
615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5-14
615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5-14
6153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5-14
615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5-13
615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05-13
6150
너의 손길 댓글+ 1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5-13
614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5-13
6148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5-13
6147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5-13
6146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5-13
6145 야동역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5-13
6144 순수한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5-13
6143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5-13
614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5-13
6141 여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13
6140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5-13
613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5-13
613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5-13
613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5-13
613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5-13
613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5-13
613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5-13
613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5-13
6132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5-13
613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5-13
613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5-13
612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5-12
6128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5-12
612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5-12
6126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5-12
6125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12
612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5-12
6123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5-12
6122 여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5-12
612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05-12
6120 91kk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5-12
6119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5-12
6118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5-12
6117 다른보통사람anoth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5-12
611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05-12
6115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5-12
611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5-12
611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5-12
61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5-12
611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5-12
6110 야동역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5-12
610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5-12
610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5-12
6107 돌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5-12
610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5-12
610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5-12
610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5-12
610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5-12
6102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5-11
610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5-11
6100 여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5-11
6099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5-11
609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5-11
6097 산빙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5-11
609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5-11
6095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5-11
6094 공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5-11
609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5-11
6092 시인86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5-11
609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5-11
609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5-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