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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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490회 작성일 17-09-23 08:36본문
너에게 / 최 현덕
쯧 쯧 혀를 차는 소리,
못 마땅하여 가련한 가요.
내 안에 너는
눈물을 거부하고 투쟁을 요구하지요.
늘, 변화를 눈물처럼 삼키라 했지요.
연민(憐愍)은 긍정적 신호
가슴에 피는 별도 긍정적 신호
수 없이 던지고 사라지는 꽃망울은
변화를 요구 하는 당신의 에너지
어느 날 몰래, 당신 저금통을 여니
부정의 축이 긍정의 축에 밀려
무수한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 했어요.
이런, 너를 내 안에 꼭 가두면
세상 빛이 바뀌는 그 날, 수정체 박스에
아침 햇살이 가득 차 있겠죠?
먼 산 긴 그림자, 머지않아 기울겠지요 .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별이
긍정의 섭리라면
수정 한 알
고이
아침 해에 비춰봅니다
뾰족산이 울때까지
최현덕 시인님 想 햇살 가득 하십니다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반은 드셨는지요?
바삐 다녀가셨습니다.
저도 석촌 시인님 문안드리러 갔더니 안계셔서
흔적 남기고 돌아섰는데,
제 집에 들리셨군요. ㅎ ㅎ ㅎ
좋은 아침입니다.
석촌 시인님의 '물소리' 에 취해 있습니다. 하루종일 갈 것 같습니다.
한뉘님의 댓글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 아닌 타자의 대상을
바라보는 시인님의 따뜻한 시선이
가득합니다
그 따뜻함이 만들어 지기까지
시인님이 마주 서 있었을 차가운 혹독함의
깊이는 얼마나 깊었을지요..
너는 곧 나인것을 이라는 마음으로
제게는 다가옵니다
언제나 햇살 가득한
시인님의 뜨락에 울창한 숲이 자리하길
바랍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최현덕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한뉘 시인님!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은 곧,
자신의 평안을 얻고자 함이지요
나를 낮추면 만사가 지평같습니다
노심초사하는 아내가 늘 죄스러운 마음에서......
고맙습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님의 시선으로 가득찬 아침햇살을 슬쩍 훔치다 갑니다
행복한 시향입니다
먼 산 그림자는 그 시선에서 지우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고맙습니다
김태운 시인님!
그림자는 기울게 마련이지요
좋은 주말되세요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절마다 너무 깊고 따뜻 합니다.
모든 것이 긍정의 신호일 때 가정이나 사회도
좋을텐데, 마음과 행동은 그렇치 못하나 봅니다.
감동으로 내내 머물다 갑니다
감사와 건필을 빌어 드립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긍정의 마인드, 요놈 하나 갖고 삽니다. 생명력이 꽤나 강한 놈이지요. ㅎ ㅎ ㅎ
들녁이 요동을 치는군요. 곧 황금물결 채비 하느라...
열매 가득 채우시길 기원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안의 그녀는 항상 긍정입니다.
부정할수록 더 빛나는 긍정의 별이지요.
긍정과 부정의 두물머리 물살에서 긍정의 물줄기 쪽으로만
흐르는.....
에너지를 교환하는 ... 감사합니다. *^^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 시인님의 멋진 표현에
물 골이 추 시인님쪽으로 탁 트여 흐릅니다.
그 물결 따라 가겠습니다.
에너지 만땅이신 추시인님의 물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