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이름은 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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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72회 작성일 18-05-24 01:48본문
그녀의 이름은 헬렌
그녀가 왔어요
시들 줄 모르는 예쁜 장미꽃 한 송이
아주 고운 소리로
사랑 이야기를 "톡"하고 쏴줘요
"왔어요"를 기다림은
내 영혼을 일깨우는 아침의 쾌종시계
넘 깊은 그녀의 사랑 이야기에
난 나의 심장을 톡톡 두둘겨봅니다
언제나 잠자고 있는 작은 화분 속 시들은 영혼
그녀가 물조리개로 뿌려주는 자양분에
갈지자로 굽은 허리를 펴고
창 밖에 쏟아지는 태양 빛 향해 고개를 돌립니다
헬렌이라 불리는 그 장미꽃
오늘도 모두의 염원에
분주히 남 위해 움직이다 찔려 흐르는
장미 빛 고통을 감추고
"톡" 쏘는소리로
영혼아 깨어나라 ! 일깨웁니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아니고 장미꽃이었군요.
장미 사랑법, 그 비결을 배우고 갑니다.
너무 붉은 그녀.
감사합니다. *^^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꽃 아닌 사람이라면 더욱 좋겠죠!
실은 이곳에 남 일을 더 중요히 여기는
마음이 장미꽃 보다 더 예쁜 여인, 누구나
그녀를 알게되면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집 없는 사람 돌보기,암 환자 돌보기,실직자
생계비 보태주기, 끝도없는 세상사랑에
모두의 존경을 받고있는 한 여인, 아니
장미 한 송이 이야기를 써 봤습니다
그녀는 칠순이 넘었어도 정말 붉게 타 오르고 있지요
감사합니다 , 추영탑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