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여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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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06회 작성일 18-05-27 20:29본문
남한강 여울목 / 아이미(백미현)
친정집 나들이 할 때면
형제,자매 6남매가 모여
삼보 삼아 거니는 남한강대교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하늘과 땅이 분간되지 않을 만큼
밤안개 구름이 짙었다
여울목 보기는 다 틀렸다 싶어
돌아서려는데
그냥 보낼 수 없다며
발목을 잡는 끄는
아련히 떠오르는 유년의 추억
가는 날이 장날이라며
애잔하게 파고드는
향수에 젖은 기억 한 수푼
빛바랜 추억은 그리움이 되어
남한강대교 여울목 물결 따라 흐른다...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살지요
잘 읽었습니다
편안한 저녁 맞이하십시요
아이미(백미현)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가 봅니다. 점점 더 고향이 그립고
어릴 적 소중한 추억이 생각나네요
임기정 시인님~ 귀한 방문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고 건필하소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