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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사람이었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669회 작성일 18-05-28 11:05

본문

 

 

전생에 사람이었소

 

       최 현덕

 

 

허공에 매달리면

별도 달도 내 친구가 되었어요

내 공중묘기는 새의 날갯짓 같다 하여

이 바닥에서는 서커스 왕이라 했지요

아홉에 시작해서 열세 살까지 내 공중전은

별도 달도 딸 수 있는 당찬 새싹의 꿈이었죠

새싹의 꿈이 깨지던 날은 외등이 졸고 있었어요

보름달 만 눈을 부릅뜨고 나를 쳐다보았어요

줄을 놓치고 허공에 흩어지는 순간 달님이 펑펑 울었지요

나는 꿈을 접을 수가 없어서 달님에게 떼를 썼어요

밤에 제왕인 수리부엉이가 되고 싶다고,

 

외등은 졸고 먹구름이 나를 채갈 때 나는

누구에게 원망도 분노의 감정 없이 공손이

하늘의 뜻을 받들어 수리부엉이로 환생 했어요

 

날개를 활짝 펴서 한편의 수묵화 같은 포즈로

고요히 잠든 인간세상을 내려다보면

열두 폭 구름병풍에 싸인 전생에 내 집이 보이고

고난도의 뒤집기를 완성시키려는 내 친구 윤아도 보이고

삶에 지친 울 엄마도 곤히 잠들어 있고

고요한 천지가 아주 적적하고 쓸쓸한 풍경입니다

 

다시 홍익인간으로 환생하는 날이 오겠죠?

그 땐 엄마랑 서커스 단짝 이었던 윤아랑

도시의 착한 요정으로 그냥 행복하게 함께 살고 싶어요

달님!

제 소원 한번 만 더,

들어주시겠어요? 

 

 

댓글목록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홍익인간 이십니다ㅎ
글로서 사람들의 마음을 이롭게 하시니^^
결은 변하지 않나 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고와 지니는
시인님의 내면의 결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 밝은 웃음의 나날들
가즈아 하시길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ㅎ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이 팍 솟는 반가운 소리,
9988234 그래 가즈아!
눈에 선 합니다.
그러구 보니 갑자기 보고 싶어지는군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멋진 하루 기원드립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생 체험인가요?
누구나 알고 싶은 것이 전생입니다.
그 신비와 비밀을 알아낼 수만 있다면 다음 생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도 사람으로 태어나는 게 가장 좋겠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땅치 않은 시제가 없어서
스쳐 지나는 수리부엉이 한을 달래봤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홍익인간이죠. ㅎ ㅎ ㅎ
고맙습니다. 추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난도에  지친 삶이
차라리  엉뚱한  동심속에서  부엉이 날개가  되고 싶어집니다

요정이고 싶어  어둠속을  날아갑니다 

고맙습니다  부엉^^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 ㅎ ㅎ
저랑 같이 날아요
날고 싶은게 제 꿈입니다.
날개를 달고 수리부엉이같이 훨훨~~
고맙습니다. 석촌 시인님!

샤프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샤프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국시민이 되시면 환생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최현덕 시인님~
천국 가는 길 알고 계시쟎아요
천국가는 길을 물색해 보세요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세요
최현덕 시인님
시 잘 감상했습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은 아는데 차가 없어서 험난한 길을 끙끙 걸어야 합니다.
제 손좀 잡아주세요. ㅎ ㅎ ㅎ
천국이 코 앞에 있는데도 빙빙 돌고 있습니다. 어쩌지요?
멋진 하루 응원합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높은 곳에 매달려 있다는 것은 고고하고 고독한 뜻이요.
현실로 돌아와보니 현실의 외람된 속에 매달 수 없는 운명과의
치영한 싸움!
환생이라 거듭 강조 했으나 이것은 내면에사 일고 있는
심한 격동과 표현 할 수 없는 벼랑에서 꿈을 펴고자 하는
몸부림이 재현하고 있습니다.
내부의 심도 깊이 드리워진 열망과의 끝을 고하고자 하는
고백이자 현실로의 돌아올 수 없는 한계성을 비유로
담아내니 미완성의 꿈의 한 쪽을 명료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현덕 시인님!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께서 해독해 주신 글이
본문의 내용보다 더 가치가 있습니다
천국이 있다지만
현생 만 하겠습니까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시대의 애환의 상징인 서커스,
그 중에도 공중 그네는 대표적 입니다.

짧지만 그렇게라도 날 수 있으면 노력해야 겠습니다,
힘든 세상 잠시라도 훨훨 차고 일어서는 것,

달님에 비는 간절한 소원 만큼 기억해 준다면,
이제는 뿌린 씨앗을 거둘 때도 된듯 싶습니다.
시인님도 소원성취 하시고 늘 건안 하심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물 중에 수리부엉이를 무척 좋아하지요.
수리부엉이의 전생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ㅎ ㅎ ㅎ
다녀 가심 고맙습니다.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이 이미 홍익인간이신데...
다음엔 자신을 챙기는 인간으로 환생하시지요
서로 도움이 필요하지 않는 세상
널리 이로운 세상의
인간으로...

ㅎㅎ

제가 무슨 말을 지껄이는지 모르겟습니다
제 몫도 못 챙기는 지라...

가당치도 않은 소리
혜량하옵소서!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생이 있을까요? 글쎄요...
여자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여자로 태어나 12자녀를 낳고 시끌벅쩍하니 살고 싶습니다. ㅎ ㅎ ㅎ
테울 시인님은 한라의 신선님으로 환생 하실듯 하옵니다. 그렇지요?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시인님
수리수리 마
아니구나 수리부엉이
힘찬 날개짓으로 다음 환생때에는
인간이 되길 저도 빌어봅니다
건필하시고
고맙습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리부엉이, 참으로 멋있는 친굽니다.
제가 강원도 산골에 살적에 밤에 많이 봤지요.
수리부엉이의 전생이 궁금했습니다. ㅎ ㅎ ㅎ
힘찬 날갯짓! 참 감사한 말씀입니다.
고맙습니다.

그행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 선생님 안녕하세요

다른 무언가로 환생 한다는건
넘 무서울것 같아요

가끔씩 농담삼아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로 태어나고 싶디는 생각은
해본적 있지만 ㅎㅎㅎ

선생님 건강은 좋으시죠?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보내세요~~^^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건강 좋습니다.
저는 여자가 되고 싶은데,
다음생애에서 저는 행복 시인님의 아내로, 행복시인님은 저의 남편으로,
어때요?
가능 할까요?
ㅎ ㅎ ㅎ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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