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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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16회 작성일 18-06-02 07:30본문
앵 두
있으면 징그럽고
없으면 후련한 우리 마누라
삐쳤다하면 밥 굶기고
사흘 내내 토라지는 우리 마누라
아무리 미워도 늙어지면
손깍지 끼고 마주앉아 바라 볼 앵두 같은 여자
앵두야, 앵두야
사흘 내내 토라지는 앵두야
니 마음 내 마음 세월이 안다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달콤하게 읽었습니다
저 붉은 앵두처럼
알콩달콩
맛나게 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