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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제(燔祭)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89회 작성일 18-06-06 00:00

본문

번제 (燔祭) /장 영관

 

꺼 덕도 하지 않는 바위를 헤아리지도 않고 부딪치는 파도처럼,

찬연히 부서지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무심(無心)이 또 있을까?

그렇게 한순간 거품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면 오직 좋으련만,

이생에서 부서지지도 못하는 나는 겁에 질린 비겁자입니다.

내 안에서 하나일 수는 없는 너 둘일 수도 없는 불이(不二)

오욕(五慾)에 한사코 네 안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불이(不二)

두 다리 사이 열린 천국으로는 가지 못하는 길,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나는 이생에 못난 번제(燔祭) 물입니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野狼장영관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반갑고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시인님의 시향 속에 서성이다 가옵니다

시인님 뵙고 싶을땐 가끔 제 허접한 카페에서
추억의 페이지를 열어 보곤 합니다
제 사정이 여의치 못해서 안부 한 번 못 드려 죄송 합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야랑 시인님!

야랑野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가 무덥습니다. 안녕 하신지요?
무심한 세월이지요 지나간 세월은 흐르는 물처럼,
다시 올 수야 없겠지요 만,
그렇게 살아요. 그렇게 살다 잊었노라 잊혀지는거,,,
그래도 아무도 지우지는 않겠지요.. 그냥 안부 전합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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