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돌나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26회 작성일 18-06-06 09:49

본문

돌나물


거친 들에 너를 뿌려 놓고 돌아서니
가슴이 아프다

눈이 트여, 널
내려다보는 멸시가 있거든 괘념치 말라
널 보냄이 그날을 대비함이다
땅을 기어서 갈지라도 좌절하지 말라
널 해하는 것들로부터, 돌부리가 지켜 줄 것이다
잡초가 널 에워싸더라도 두려워하지 말라
부리부리한 눈망울로부터 보호 받을 것이다
정오에 내리쬐는 태양
키 큰 종자들을 시름시름 마르게 할지라도, 오히려
널 통통하게 살찌게 할 것이니

늘 푸른 날을 기억하라
세상을 구원할 디엔에이가 네게 있다
늘 푸른 자존감을 지켜라
잘지만, 굵게 살아라
네 사명이다

거칠게 살다 보면,
널 찾는 
황금빛 소쿠리를 든 민초들을 만나리라
 

댓글목록

Total 34,716건 15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14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1-22
24145
빈 들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2-21
24144
세월아 사월아 댓글+ 2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4-17
2414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3-23
24142
頂點 댓글+ 1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3-25
24141
젖가슴 댓글+ 6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4-09
24140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5-06
24139
분노조절장애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6-09
24138
홀시 민들레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7-22
2413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1-01
2413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9-21
2413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0-18
2413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0-24
2413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0-26
2413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2-25
2413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1-03
2413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5-27
241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5-16
2412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9-12
2412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9-18
24126
코로나 코드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0-12
2412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1-25
24124
불온 댓글+ 5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2-11
24123
수선화 댓글+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3-13
2412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3-29
2412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4-05
24120
아픔을 딛고 댓글+ 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4-09
2411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4-25
2411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4-26
24117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0-08
2411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0-28
2411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2-04
2411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4-27
24113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3-22
24112 백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5-09
2411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4-22
24110 토문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5-20
24109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5-12
24108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5-27
2410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7-27
24106
철기시대 댓글+ 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9-04
2410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0-18
2410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0-23
24103
가을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0-29
24102
어리목에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1-20
24101
동백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2-08
24100
염화의 강 댓글+ 3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3-12
24099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1-07
24098
딜레이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5-27
24097
야시장 댓글+ 27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1-17
2409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1-28
2409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2-08
2409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2-11
2409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2-13
2409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2-16
24091
목련 댓글+ 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2-25
2409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3-06
2408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3-28
2408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3-31
2408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2-08
2408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5-05
2408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5-16
24084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6-05
24083
명패 댓글+ 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6-23
2408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9-19
24081
원초적 본능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2-20
240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2-13
2407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2-07
2407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2-19
2407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2-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