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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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82회 작성일 17-09-25 17:58본문
그댄 지금 어떠신가요
저는 지금 그 가장자리에 있는
작은 마음이란 나무에 앉아있습니다
그댄 지금 어떠신가요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것같습니다
그댄 지금 어디신가요
저는 이제 길을 떠나려고합니다
저의 길이 아무런 희망이 없다하더라고 해도 말입니다
그댄 지금 어떠신가요
저는 언제부턴지 하늘을 보면
누군지모를 누군가가 보이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그댄 지금 무엇을 하고있나요
그대 께서는 앞으로 어딜가시나요.
저는 이제 다시 시작할려고합니다.
댓글목록
야랑野狼님의 댓글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은 작은새가 되어, 막 그 작은 나무 가지에서 떠나려 하는군요,
떠난다는것은 머물 수 없기 때문이겠지요. 마음만 남아 아쉬운 그 누군지모를,
혹은 사랑이었을까요? 공감 하면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