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7) 시원한 바람 따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13회 작성일 18-06-16 10:04본문
시원한 바람 따라
정휘종
나는
시원한 바람이 좋아서
시원한 바람 따라
길을 나섰지
앞서가는 시원한 바람은
무색, 무취, 투명인간처럼
보이지도 않았지
그래서,
시원한 바람을 지척에서
놓치고 말았지
마음이 답답하고
가슴이 꽉 막혀 있을 때는
시원한 바람을 따라
어디론가 자유롭게
훨훨 날아가고 싶었지
지방선거가 끝나고
햇빛이 울창한 6월 중순경
어느 날이었지. 아마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6월 이라 그런지
아침 저녁으로 그나마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그 시원한 바람따라 시 잘 읽었습니다
편안한 오후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