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한 바람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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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75회 작성일 18-06-21 22:40본문
달짝지근한 바람 -박영란
유월 어느 화창했던 날
몸과 마음에 필요한 덕목
싱싱한 생기와 의욕 세상사
마냥 자유로운 마음 한량없이
신기한 꽃바람 시원한 비바람
가만히 듣다보면 고만한
모나지 않는 마음이 모여서
매일을 살면서 남의일 그토록
요리 만져보고 조리 꼬집어보고
사는 일 아득한 말처럼 쉽지 않는
하얀 모래가 깔린 개울
나지막 멀어져가는 발소리
칠흑 같은 어둠속에서 별과
은하수 치장한 밤하늘에 홀리는
달짝지근하게 좋은 바람 부는 밤.
댓글목록
동백꽃향기님의 댓글
동백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글을 읽으며 아,,바로 오늘 하짓날밤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읍니다,^^
정말 아직도 창밖에선 인기척이 나고잇습니다..개울가에 앉아 도란거리는,,
사실 여느밤이나 같을테지만 유독 달리보고픈것은 하지라는 이름때문같아요
날이 정말 늦게까지 밝은빛이 감돌고 별 하나 떠오르고..전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지가 지나가면 또 1년을 기다려야하니까요,,낮이 가장 길다는,,날
밤은 가장 짧은 날,,잠을 안자보겠다고 낮에 잔거같은데 ㅎ 그래도 졸음은 조금 오는듯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꽃향기님께~~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 많이 반갑습니다~
꽃처럼 웃고 새같이 노래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멋진 주말~
기분 좋은 날 넘치게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