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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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1회 작성일 18-06-29 06:15본문
굳게 잠겨있던 문이 열리고
감금되어 있던 자유가 풀려난다.
-
문 이었다가
벽 이었다가
막힘이었던,
불통이 허물어지고
-
통로가 되고
소통이 이루지는 열려진 문,
속이 다 들여다보인다.
-
여전히 어둠이 깔려있고
아무도 찾아주는 이 없는,
폐가처럼 닫혀 지지 않는,
제 기능을 상실한 문이
하품을 하고 있다.
댓글목록
소드님의 댓글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문이라 하시니
문재*를 문득 떠올려 봅니다
이렇게 키보드를 두들기기는 하나
세상살이 문제에 눈을 감고 있어서
잘은 모르지만
문이 문제가 있다 없다
네이버와 다음이 겨루는 듯 하더군요
보수와 진보
`그냥 제 나름대로 시컷, 시답지 않게 오독해 보다 감니다
문제없는 안녕한 하루 되세요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찾아주시고 관심있게 보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세상에는 허다한 문들이 있어, 보이지 않는 마음의 문도..
오늘도 복된날 되세요 소드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