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이 거대한 해탈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이 거대한 해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46회 작성일 18-06-29 17:43

본문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이 거대한 해탈

문沙門/ 탄무誕无 

 

화두(話頭)가 박살 나며
내가 내 허(虛)를 찔렀는데
삼라만상(森羅萬象) 모든 허(虛)를 찌르고 말았다
만상의 허,

처음이 없고

그 끝이 없는 무한대를 찔렀다


나는 진짜 집에 도착했고,

 집 이름은 열반(涅槃, 니르바나)

사람들은 이 집 이름은 잘 알고 있는데
이 집을 직접 보았거나 직접 체험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육안(肉眼)으로 식별(識別)이 절대 불가능한
영원성과 불멸성을 갖춘 텅 빈 공이 실체

 

바깥 형체에 혹(惑)함 없이

본래 성품을 보며,
바깥소리에 미혹(迷惑)됨 없이

 본래 성품을 듣는다
 이름하여 거대한 해탈(解脫) 

 

*

*

 

* 본래 성품/

모든 만물의 본래 성품이며, 인간의 본래 성품입니다.

모든 만물(인간)의 본래 성품의 본체(本體)는 공입니다.

다른 이름이 부처(붓다)입니다.

또한, 수많은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 본 선시禪詩에 대한 무문관無門關 강의 (세간의 잣대로는 평역 또는 주해라고 합니다) ****

선시(禪詩)에 대한 여러 다른 이름도 있으나
선시(모든 오도송悟道頌과 열반송涅槃頌)의 본바탕은
우리들(인간)의 본래 성품을 노래한 것을 말합니다.
선시는 인간의 본래 성품이 본바탕입니다.
선시는 우리들의 본래 성품입니다.

저는 2008년 사문 도창(沙門 道窓)으로부터 법을 인가(印可)받았습니다.
이듬해 영천 은해사 주지로부터 법을 인가받았습니다.
이것은 자랑도 아니며, 아만(我慢)도 아니며, 교만(驕慢)도 아닙니다.
본래 성품을 체득한(부처와 계합契合한) 저의 당당한 주장일뿐입니다.

*
화두(話頭)/
세간(世間)에서 말하는 화두와 선가(禪家)에서 말하는 화두는 그 뜻이 천양지차(天壤之差)입니다.
뉴스나 신문 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 화두는 그냥 입에 오르내리는 가십거리입니다.
선가에서 말하는 화두는 화두를 들고 간화선(看話禪)에 철저히 임하게 되면 화두가 박살 나면서
모든 선각(先覺)의 조사선, 조사관을 뚫고 들어가 되받아 칠 수 있는 도구가(조사관이) 되므로 공안(公案)이라 합니다.
본래 성품을 가장 뚜렷하게, 가장 깊이 있고, 가장 두껍게 뚫을 수 있는 최고의 선이 간화선입니다.

화두만 박살 내면 여래선(如來禪)과 모든 선각의 조사선(祖師禪, 조사관)을 다 알 수 있습니다.

선각이 수좌(공부인, 선승禪僧)에게 화두를 내려주면, (수좌 또는 제자가 선각으로부터 화두를 탄다라고도 합니다)
수좌는(공부인은) 그 화두를 들고 간화선에 임하게 됩니다.

선각으로부터 화두를 내려받고 (화두를 타서)
화두를 목 전(前, 목 앞 전방 1미터 내외)에 두고,
화두를 또박또박 그립니다. 화두를 똑똑히 새깁니다.
화두(화두의 글자)를 한 획 한 획 또렷하게 그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선가에서 '화두를 든다', '화두를 챙긴다'라고 합니다.
화두를 들고 챙기는 이 의식 행위, 마음 행위를 간화선이라 합니다.

*
화두가 박살 나며/
화두가 깨지고 진짜로 박살 나는 것이 아닙니다.
화두를 통해 일념 삼매에 들어 의식이 공(본래 성품의 본체)에 떨어졌을 때를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붓다와 만남, 붓다와 계합입니다.

제가 말하고 있는 공은 우리들의 본래 성품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화두를 챙기고 있던 의식이 삼매에 들어 공에 떨어지게 되면 우리들의 본래 성품을 만나게 됩니다.
의식이 본래 성품을 만났음을 뜻합니다. 의식이 본래 성품과 계합했음을 뜻합니다.

간화선을 철저히 하게 되면 꿈속에서도 화두가 들려지는 몽중일여(夢中一如)가 수없이 반복됩니다.
화두를 행주좌와 어묵동정(行住坐臥 語默動靜)에서도 철저히, 단단히 챙겨야만 몽중일여가 됩니다.
간화선 작업(공부)에서 몽중일여가 되는 것도 대단한 일입니다.
몽중일여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대충해서는 안 됩니다.
어림도 없습니다. 대충해서는 턱도 없습니다.

간화선(看話禪, 참선 공부)에서는 화두 놓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해야 합니다.
옆에 사람이 죽어 나가도, 죽어 나가든 말든 화두를 놓치지 않고 철저히 챙겨야 합니다.
어떠한 장애, 어떠한 경계 속에서도 화두를 변함 없이 줄기차게 챙겨야 합니다.
화두를 저버리고 어떤 경계와 어떤 장애에도 팔리지 않아야 합니다.

오매불망(寤寐不忘) 화두만을 그려야 합니다.
경계와 장애, 번뇌 망상에 팔리면 죽은 목숨입니다.
화두를 놓쳤거나 화두를 또렷이 챙기지 못하면 살아있어도 죽은 목숨이라 생각하십시오.
제대로 못 하면 "이것도 하나 제대로 못 하나!" 하며 자신을 채찍질해야 합니다.

자나 깨나, 죽으나 사나, 죽을 둥 살 둥 모르고 화두만 챙겼을 때
몽중일여만 수없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득력(得力)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득력은 무문관(無門關)에서 죽어 나간 수많은 공부인들이 꿈에 그렸던 경지입니다.

득력(得力)이란 화두가 자발적으로 발현(發顯)되는 경지입니다.
몽중일여가 수없이 반복되어야 하고, 자나 깨나 화두에 살고 화두에 죽어야 득력이 됩니다.
매일매일 눈 뜨자마자 의식이 이불에 손이 먼저 가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눈 뜨자마자 의식이 다른 그 무엇에 먼저 가는 것이 아니라)
화두가 먼저 들려져야 득력이 될 수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에서 득력은 '숙달하거나 깨달아서 확고한 힘을 얻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많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바로 잡아드립니다.
'화두가 자발적으로 발현되는 경지가 득력'입니다.

득력은 절대 깨침의 자리도 아니고, 깨침의 경지도 아닙니다.
득력을 좀 더 쉽게 말씀드리면 우리들의 마음이 나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자꾸 일어나는 것처럼
화두가 나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자연적으로 들려지는(일어나는) 경지가 득력입니다.

득력이 일어났을 때는 두 갈래 길이 나옵니다.
내가 의식적으로 열심히 챙기고 가던(있던) 화두와 자발적으로 계속 발현되고 있는 화두입니다. 두 개입니다.
두 갈래 길, 여기에서 내가 의식적으로 열심히 챙기고 가던(있던) 화두를 내려놓고
자발적으로 발현된 화두에 올라타서(자연적으로 발현된 화두를 또박또박 따라가면서)
순일(純一, 고요)하게 해야 합니다.
자발적으로 발현된 화두는 가쁘고 빠르기 때문에 이 화두를 챙기면서(또렷하게 따라가면서) 순일하게 해야 합니다.
자발적으로 화두가 발현되면 숨이 가쁩니다. 자발적 화두는 빠르게 갑니다. 그러므로 순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수십 년간 장판 때만 묻히며 깨치지 못한 공부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못 깨쳐도 좋으니 득력만이라도 한 번 해봤으면 원이 없겠다."라고 말입니다.
깨침은 더 어렵고, (깨침은 모든 공부인들에게 은산철벽銀山鐵壁입니다)
득력의 경지가 깨침만큼이나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말이 생겼습니다.
확철대오(廓徹大悟)는 의식이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에 떨어져 텅 빈 공과 계합한 것이 확철대오입니다.
.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내가 내 허(虛)를 찔렀는데/
여기서 허라는 것은 공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제가 허로 표현한 공은 우리들 본래 성품의 본체(本體)입니다.
우리들 본래 성품의 본체는 공(空)이고, 무(無)이고, 허(虛)입니다.
똑같은 뜻을 지닌 언어로 이름을 달리한 것입니다.
똑같은 뜻을 지닌 음으로(소리로) 언어를 달리했습니다.

*
삼라만상의 모든 허를 찌르고 말았다/
내가 나의 본래 성품을 보게 되면 삼라만상 모든 만물의 본성을 보게 됩니다.
나의 본래 성품이 모든 만물의 본래 성품이므로 그렇습니다.
이것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우리들의 본래 성품은 삼라만상 모든 만물의 본성과 하나도 틀리지 않고 일치합니다.

*
만상의 허는 처음이 없고, 그 끝이 없는 무한대/
만상의 허가 인간의 허입니다. 만상의 본래 성품은 인간의 본래 성품입니다.
우리들의 본래 성품은 시작(처음)이 없고, 그 끝이 없습니다.
무한대입니다.

미분(微分)을 설명하려면 극한이라는 게 필요합니다.
An= n/1( 에이엔은 엔 분의 일)이라는 수열이 있습니다.
만약에 n이 엄청 커져서 n이 무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되는가요?
그러면 0(영, 제로, 무無)이 됩니다.
텅 빈 공은 무한대입니다.

우리들의 본래 성품은 그냥 0(영, 제로, 공空)이 아닙니다.
테두리가 없고, 울타리가 없는 무한대의 텅 빈 공입니다.
울타리도 공이고, 테두리도 공입니다.
우리들 본래 성품의 본체인 텅 빈 공은 시작도 없고, 그 끝도 없습니다.
우리들의 본래 성품은 우리가 인간의 몸을 받아 태어나기 전(前)부터
누구나 차별 없이 평등하게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본래 성품은 육신은 죽어도 죽지 않는 영원성을 갖고 있습니다.
불멸성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본래 성품은 영원불멸(永遠不滅)입니다.
너무나 위대하고 아름답습니다.

우리들의 본래 성품은 텅 비어져 있으나 우주 삼라만상의 모든 만물을 포섭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달래해서 만들어진 조사선(祖師禪)이 '모든 일에 종사하나 주인행세는 하지 않는다.'입니다.
유정물(有情物)과 무정물(無情物), 유형(有形)과 무형(無形)에 두루 다 종사하고 있는 그러한 공입니다.
이러한 본래 성품입니다. 우리들의 본래 성품은 이렇습니다.

우리들의 본래 성품은 지식(과학, 의학, 수학, 물리학)의 차원이 아닙니다.
지식의 차원이 될 수 없습니다. (지식의 차원에 절대 존속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든 지식은 '공의 차원'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존재하고 있지 않았다면 그 지식을 발견할(찾을) 수도 없었고, 증명해 낼 수도 없었습니다.
이미 존재하고 있지 않았다면 무슨 통뼈로 찾아낼 수 있었겠습니까?

모든 지식은 '공의 차원'에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쓰일 지식은 '공의 차원'에서 아직 다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의 본래 성품은 우리가 지식적으로 알고 있는 그러한 공이 아닙니다.
절대 지식의 차원이 아닙니다.
머리의 차원이 아닙니다.
또한, 마음 행위가 아닙니다.
체험의 영역입니다.
.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인간의 본래 성품은 거대한 해탈(解脫)/
우리들의 본래 성품은 어디서든 걸림이 없고, 어디서든 장애(障碍)가 없습니다.
우리들의 본래 성품은 공인데, 벽을 뚫고 들어가 벽 전체에 스며있는 공이고,
벽을 뚫고 통과(관통)하고 있는 공입니다.
물을 뚫고 들어가 물처럼 작용하고 있는 공입니다.
물을 뚫고 들어가 물 전체에 녹아있고, 물을 통과(관통)하고 있는 공입니다.

그림자의 본바탕이며, 그림자를 뚫고 들어가 그림자 전체에 있고, 그림자를 통과(관통)하는 공입니다.
등등천지내 처처유유과(等等天地內 處處有流過)입니다.
뼛속을 뚫고 들어가 뼛속 전체에 있고, 뼛속에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살을 뚫고 들어가 살 전체에 있고, 살을 통과(관통)하는 공입니다.
피 전체에 있고, 피를 타고 흐르고 있는 공입니다. 피를 통과(관통)하고 있는 공입니다.

/우리들의 본래 성품은 어디에든 있고, 어디에든 없습니다./
어디든 형상 없이 있고, 어디든 있는데 형상이 없습니다.
/소유하거나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소유할 수 없고, 죽어도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우리의 본래 성품은 어떠한 걸림도, 어떠한 장애(障碍)도 없는 해방입니다.
시작(처음)이 없고, 그 끝을 알 수 없는 무한대며 거대한 해방입니다.
거대한 자유입니다. 무한대로 실존(實存)하고 있는 거대한 해탈(解脫)입니다.

탄무가 공에서 법(본래 성품)을 펼쳤습니다.
법(무문관無門關) 강의를 마칩니다.

읽어보고 부족한 부분은 강의를 조금씩 조금씩 보충해놓겠습니다.
.

Total 134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3-29
133
거울 (민경) 댓글+ 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28
13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3-19
13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3-16
13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3-14
12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2-20
12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2-16
12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2-10
12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2-08
12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2-07
12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2-06
12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2-02
12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2-01
12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1-31
12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1-19
11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1-06
11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04
11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2-13
11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12-12
11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06
11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1-05
11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8-07
11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8-03
11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14
11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6-20
10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5-17
10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4-20
10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9
10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2-01
10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1-31
10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1-30
10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29
10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1-25
10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1-24
10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1-23
9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1-22
9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1-21
9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1-20
9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1-19
9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1-13
9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1-12
9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1-11
9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10
9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1-03
9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1-01
8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2-25
8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2-23
8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12-21
8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10-19
8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02
8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9-30
8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8-07
8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8-05
8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8-03
8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8-02
7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6-11
7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5-25
7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5-11
7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5-10
7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4-07
7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3-24
7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1-06
7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5-31
7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5-20
7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5-19
6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5-18
6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5-15
6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5-14
6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5-08
6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5-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