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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는 나와 분리되어 있지 않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82회 작성일 18-07-02 23:12

본문


니르바나와 나는 분리되어 있지 않다

 문沙門/ 탄무誕无 


육신(肉身)은 공(空)이 사는 도량(道場),
이 말은 공에 의존하지 않으며
공도 이 말에 의존하지 않는다
서로 의존하지 않으며
차원적 이변(異變)을 일으키는 공은
이 말과 떨어져 있지 않다
모든 차원을 아우르고 포섭한
공은 차원이 없는 괴짜 

 

**

*

******* 본 선시禪詩에 대한 무문관無門關 강의講義*******

 *

 *

공(空)/ 인간의 본래 성품의 본체(本體)이며,

모든 만물의 본래 성품의 본체(本體)입니다.

 

 *

육신(肉身)은 공(空)이 사는 도량(道場)/

우리들의 육신은

공(본래 성품 본체)을 바로 만날 수 있는 만남의 광장입니다.

 

*

니르바나/ 여러 다른 이름이 참 많습니다. 열반이라고도 하고,

붓다라고도 하고, 해탈이라고도 합니다. 깨침이라고도 합니다.

무상정등각이라고도 하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도 합니다.

또 다른 이름이 많습니다.

 

이 선시에서 니르바나가 가리키고 있는 뜻은

우리의 본래 성품이고, 깨침입니다.

선시는 우리들의 본래 성품이 본바탕입니다.

 

해탈이라는 것은 공을 깨친 것이 해탈이고,

공을 깨친 것이 니르바나이고 , 아뇩다라삼먁삼보리입니다

열반도, 붓다(부처)도, 무상정등각도 공을 깨친 것을 뜻합니다.

의식이 공에 떨어져 공에 계합(契合)한 경지를 깨침이라 합니다.

깨침은 내면의 눈을 활짝 뜬 의식이 공에 계합한 경지입니다. 

 

공은 우리들 본래 성품의 본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니르바나, 열반, 해탈, 깨침 , 붓다, 부처, 하느님, 여호와, 일원상, 

또 다른 수많은 이름들 모두 우리들의 본래 성품입니다

우리들의 본래 성품 본체로 실존하고 있는 공은

우리가 지식적으로 알고 있는 그러한 공과는 전혀 다르다고

지난 강의에서 말씀드렸습니다.

.

많고 많은 수많은 이름은 모두 공입니다.

본래 아무 이름도 없었습니다.

이름을 만들어 갖다 붙인 것입니다.

본래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텅 빈 공이었습니다.

 

깨치게 되면 여기에 어떠한 이름을 갖다 붙여도 됩니다. 

본래 아무 이름도 없었으므로 부르고 싶은 대로 불러도 됩니다.
전혀 이름이 없었기 때문에 아무 이름으로 불러도 좋습니다.

 

공은 차원적 괴짜/ 공의 차원에서는 다른 차원이 통하지 않습니다.

모든 차원은 공의 차원에 복종입니다.

공만이 관통해 조화를(묘오를, 작용을) 부리고 있습니다.

과학으로는 도저히 증명하기 힘든 (과학은 공의 차원에서 발견된 지식입니다)

빛을 꺾어(굴절시켜, 빨아들여) 잡아먹는 차원입니다.

암흑의 차원을 잡아먹고, 11차원(우주적 차원)을 그냥 잡아먹습니다.

 

'공의 차원'은 유형과 무형, 유정물과 무정물 가리지 않고 다 잡아먹는 차원입니다.

우주 삼라만상 모든 만물을 다 잡아먹는 차원이 공의 차원입니다.

공의 차원은 모든 차원의 생(生)과 사(死)를 주무르고 있습니다.

신기한 변이(變異)가 일어나는 차원입니다.

힌마디로 괴짜입니다.

 

공의 차원이 '신의 몸입니다.', '천수천안(千手千眼)입니다.'

우리들 본래 성품의 본체로서 공은 신비(神祕)입니다.

이것이 너무나도 묘(妙)하고 묘해 '공의 묘오(妙奧)'라 합니다,

대기묘용(大機妙用)이라 합니다. 

 

공간과 시간이 결합하여 만들어 낸 4차원에 살고 있는

인간의 기준에서 보면 이상하고 신기할 따름이지,

공의 차원에서 공의 행위(묘행妙行)는 결코 신기한 차원이 아닙니다.

아주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우주 삼라만상 모든 만물은 빠르게는 찰나에서부터 겁에 걸쳐

공을 통해 공으로 돌아가, 윤회를 계속하므로 그렇습니다.

이것이 공의 차원의 대답입니다.

 

공의 차원은 모든 차원의 본바탕입니다.

모든 차원을 포섭하고 있습니다.

모든 차원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모든 차원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모든 차원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 종사와 부림 또한 공입니다.

 

*

깨침은 지식의 차원이 아닙니다.

머리의 차원이 아닙니다.

또한, 마음 행위가 아닙니다.

체험의 영역입니다.

 

탄무가 공에서 법(본래 성품)을 펼쳤습니다.

법(무문관無門關) 강의를 마칩니다.

 

읽어보고 부족한 부분은 강의를 조그씩 조금씩 보충해놓겠습니다.

 

  

.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제 말(인간의 본래 성품)을 왜곡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싫습니다.
그래서 무문관(無門關) 강의를 싣는 것입니다.
얼마 전 동산병원에서 퇴원하고서부터(6월 25일부터) 들려드리는
'우리들의 본성론(本性論)'은 탄무의 살아있는 어록(語錄)입니다.
모든 인간이 두루 갖추고 있는 본래 성품에 대한 살아있는 살림살이입니다.
우리들의 본래 성품입니다.

누군가를 깨침으로 인도할 수 있다면,
단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본래 성품을 체득(體得)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그 길이 십자가로 가는 길(십자가에 못 박히는 일)이라도 저는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저를 비난하더라도 받아들이겠습니다.

누군가 깨침을 체득하게 되면 '공의 차원(존재계)'은 대단히 기뻐합니다.
'깨침을 체득할 땐 공의 실체(實體)가 마중 나와 웃습니다.'
이것은 공과 계합(契合)하여 확철대오(廓徹大悟)한 모든 선각(先覺)의 실화입니다.
저도 공의 실체와 한참 마주 보며 한바탕 크게 웃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선시는 '구舊 창작시방'에 올려져 있습니다.)

한 사람의 깨침이 많은 사람들에게 깨침의 열망을 심어주게 됩니다.
이 효과는 수세기 동안 계속되어 왔습니다.
선각들에 의해 증명되어 왔습니다.
깨침은 연쇄적 반응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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