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덕이는 소망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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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69회 작성일 18-07-09 23:31본문
퍼덕이는 소망 -박영란
영혼 속에 넘나드는
수없이 몰려와 부딪치고
빛나는 날갯짓 바람의 길
이른 아침 철따라 바람타고
오고가는 심란해지는 소식들
바윗덩어리 박힌 가슴에
당부를 하는데 딱히 쓸모없는
무겁게 흔들리는 어지러운 날
억울한 설움만 이리저리 엉키고
말없이 살포시 풀어내는 그리움
먼 하늘 여기저기 눈에 뛰는
벅차고 나아가는 퍼덕이는 소망
유별난 어느 지인의 모임 준비한
맘껏 자유로운 맑은 하늘 뜬금없이
폭우가 하얗게 퍼붓고 후들거렸던 날.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속 시심을 잘 정리하셨네요.
시 쓰는 일도 그렇고 사는 일도
그렇고 늘 외로움이나 그리움이나
소망하는 것들은 있는 것 같습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활연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 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저의 글에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글로 격려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기온도 오락가락 비도 오락가락한 날씨~
항상 건강하시구요~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