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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단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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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60회 작성일 18-07-11 02:02

본문

심단환ㅡ하얀풍경

이 것을 먹을줄 알면  하늘이 보이고
이 것을  맛볼줄 알면 마음을 안다고한다
마음은   자신을 느낄줄 알게 해줄때
그 열매를 맺히게 해 주는데
불그스름한 그 열매가 청하니 열리고
그 잎사귀에 잠든 꿈이란 의미 하나가
나의 어둠을 어루 읊어주며
그 뿌리를 파보니 뿌리에선 물이 흐르고 있었다고한다
나에게 지금 존재하는 약이 약이라기엔 어려웠다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모르는 환인데,
시적 환상을 불러일으키네요.
시는 언어적 몸을 가지고
있으나 자유롭다.
그래서 시는 수천년이 되어도
딱히 정해진 룰이 없다는 것.
하얀 풍경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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