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진자리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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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69회 작성일 18-07-12 23:45본문
꽃 진자리 -박영란
삶의 많은 순간
아릿한 통증의 세월
가만히 눈을 감고 말없이
부대끼며 오래 울었던 날들
서늘한 기억들이 손을 흔들고
자는 둥 마는 둥한 상태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다
깊어지는 마음과 마음사이
초여름에든 꽃 진자리에 봄날
떠올리는 선명하던 뻐꾸기소리
맑고 깊은 솔숲 지나는 바람
지친 영혼 걷기만 해도 치유
황금햇살 겹겹의 싱싱한 나뭇잎
더 짙고 무성해지는 여유로 운길
자신의 열매 튼튼하게 키울 것이다.
댓글목록
서피랑님의 댓글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 진 자리,
뻐꾸기소리 앉았다 떠난 자리,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
저도 잠시 앉았다 갑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피랑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저의 부족한 글에...
찾아주시고 함께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무더위속에 건강 관리 잘 하셔서~
건강한 여름 나시길 기원드립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벌써 시재에서 가슴설레게 하였고 시내용 또한 아름답다 하겠습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잡초인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저의 글에....
격려와 용기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편안한 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