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꽃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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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66회 작성일 18-07-13 12:23본문
양귀비꽃의 기도 / 정연복
실바람에도
파르르 떨리는
여리기 짝이 없는
나의 몸입니다.
사람들의 혼을 빼놓을 만큼
아름다운 빛깔과 모양의
내 겉모습에 행여
자만하지 않게 하소서.
매일 밤 찬이슬에 젖고
비바람 맞으면서
조금조금 더 굳세고
깊어지는 내 영혼이게 하소서.
댓글목록
서피랑님의 댓글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을 향한
기도 같은 시군요,
곱게 모은 손바닥처럼,
평온한 하루 되십시오
바람예수님의 댓글의 댓글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파트 입구에 연빨강 양귀비꽃이 두 송이 피어 있는데 참 예쁘네요. 즐거운 '불금' 되세요.
잡초인님의 댓글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연복님에 애잔한 기도에 소원이 성취되길 바랍니다. 양귀비 꽃에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좋은 날만 되시길~~
바람예수님의 댓글의 댓글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해요. 행복한 오늘 되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 은혜 속에 기쁨의 향기롬 가슴에 피어나는 시향으로 한 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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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향기 속에
피어난 하늘 향기
내안에 휘날리는
은혜의 감사향기
오주여
나의 맘에도
하늘문 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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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람 스쳐오면
어느새 주 은혜로
감사의 찬양 속에
내님 만 바라봐요
연약한
나의 심령에
강함주신 사랑에
바람예수님의 댓글의 댓글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복음성가같이 느껴지는 참 맑고 좋은 신앙시입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