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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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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33회 작성일 18-07-13 23:19

본문

사람과 같은 형태의 먼지조각들이 날아다닌다

작지만 바람에 의해서 혹은 나의 작은 몸짓에 금새 먼지들은 따라다니거나 흩어지게 되는 것

의미란 아무도 모르게 떠올랏다가 사라지는 것이라서 그 의미를 쫓는 또다른 의미 역시 같이 사라지길 바라는 것

떠오른 의미들은 또 같은 의미가 되고 그런 문자적인 표현들은 이해하면서 익혀지고

운명처럼 따라다니는 같은 의미들은 압축되어서 인간의 의미로 되풀이 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 역시 같은 의미로 생각에 의해서 원하게 되고 또 같은 의미로 존재하게 되는 것이라서

너무나 금새 세상은 이런 운명같은 인연이 이어지고 사라지는 것이다

바람처럼 흐르는 이런 현상들은 너무나 당연해서 해석하기조차 어려운 이해하고 넘어가기 위해선

더 크고 더 넓은 단어안에 압축되어야 하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 의해서 짧은 그 의미는

또 같은 의미엿다가 사라져 버리는 것 운명이란 아마도 같은 운명을 기다리는 순서라서 그 자리를 매우고 있는

나 역시도 누군가의 의미였다가 사라져버릴 작은 먼지인것을

댓글목록

똥맹꽁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지같았던 안개
이슬이 될줄은
투명한
평안한  밤 되셔요
인사드립니다
똥맹꽁이
꾸벅
시 잘 읽었습니다
시인님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홍님 오랜만이네.
여전하달까, 뭔가 좀 바뀌었을까.
좀 언술에 의존해서 쓰는 경향은
그대로인가 싶기도 합니다.
늘 시와 더불어 유쾌하시길.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명처럼이어지는 시제와 시내용 좋습니다.그러나 설명적인 내용들을 함축 하신다면 더멋진 시가 되지않을까 생각이듭니다. 향필 히시길 바랍니다

10년노예님의 댓글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과 죽음 운명이 이이어지는 길들이 꼭 사람이 지어놓은것 같지만 그런 뜻은 아닙니다 ㅎㅎ
저의 글이니깐 그렇겠죠 저는 같은 글을 다르게 해석하고 읽었고 앞으로도 다른 사람의 글에서
같은 의미보단 그 사람이 지어놓은 뜻을 찾도록 노력해보겟습니다
해석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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