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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처럼(5번째창작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저별이나였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19회 작성일 18-07-15 23:30

본문

아기처럼
                      이수정

가슴 한켠에 무거운 쌀가마니처럼
무겁게 짖누르는 세상의 잣대들

창피한거 아닌거 알지만서도
무겁게 나를 짓누른다

하늘에 선한분이 계신다면
나좀 구제해주세요
다시 어둠 속으로 빨려들어가지않게

1살 어린아기처럼 발가벗어도 꺄르르 웃는 아기처럼
진정 나를 드러내어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줘요

우선 내스스로가 내스스로를 사랑으로 받아주었음 해요.

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번째 쓰셨다는 시 아기처럼, 웃는 시가 살짝 무게를 넣고 다가오는 사랑이라 하겠습니다. 중복되는 언어들을 잘 조탁 하시면 좋은 시들을 많이 창조하시겠다 생각 합니다. 늘 향필하시고 따듯한 시의 만남을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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