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빛 물결치기 까지는 /은파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갈맷빛 물결치기 까지는 /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689회 작성일 18-07-20 06:41

본문

갈맷빛 물결치기 까지는 (단비)


                                                                           은파 



열대야로 팍 사그라든 열무처럼

황폐함 해골 골짝 되어 들판 가르고

한여름 타든 열기에 만신창이다


가뭄에 논 쩍쩍 갈라져 자라 등처럼

애처롭게 사위어 황폐해 간 심신

갈맷빛 물결치기까지는 그러했네


하늘창에 살포시 한 조각 매지구름

꽃비 열 때 산골짝 흐르는 시냇물처럼

들판에 물결치듯 진액 보약 되었고


채마밭 보약 마시더니 활짝 웃네

황폐한 골짝 싱그롬에 속울음 그치고

휘파람 노래하며 들판에서 춤춘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월의 기도/은파

하늘창 여시고서
황폐한 골짝 골짝

장대비 내려 주사
갈맷빛 싱그러움

온누리
황폐한 골짝
생그럽게 넘치소서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미 부여/은파

삶이란 모진 고통 알에서 깨어나서
딴 세상 만나 살듯 어머니 알집에서
열 달 후 산고의 고통 모른 채 뛰든 전쟁

누구는 흑수저라 누구는 금수저라
불평들 하지마는 인생은 똑같은 것
자기와 싸워 이겨야 진정한 승리 자네

세상사 여울목서 부서져 깨지면서
이치들 깨달으며 남들도 돌아보네
고달픈 이 세상사에 시향의 향그러움

휘날려 아름답고 희망찬 세상위해
문향의 휘파람에 노래로 격려하면
모두가 새힘 얻고서 한걸음 더 나가네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을 살리는 말 희망을 주는 글들
모든 게 용기 주는 생명 찬 단비일세
우리는 보여주려는 것들에 익숙하네


보는 것 보이는 것 말하고 듣는 것에
우리는 익숙하나 중요한 건 실행일세
내님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라했네

언젠가 원하든지 원하지 않던 가네
우리가 본향 향해 주먹 펴 가야 하네
회도라 지난 날들을 되집고서 준비하네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비가 흩날리네
가로수 나뭇가지
사이로 훠이허얼
내가슴 심연속에

살포시
마음문여네
옛얘기 피우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아침 새노래로 
꿈꿔요 풍성한 사랑을

온누리 황사 이는
모래 바람 날려보내려

들녘에 파라란히
웃음의 향연 베풀면서

꿈을 노래해요
연어의 용맹처럼 세차게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월 중턱의 무릎/은파

내 안에 피어나는
사랑의 소망 기도

조국이 평화롭게
올바른 정치 속에

연약한
서민들 위한
배려 속에 경제 윤택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한맘이 되어 바라는 맘입니다.
비록 조국의 고통이지만...

부족한 시창에 발걸음 하시어
발자국 남겨주심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없어  시간을 내서
찾아 뵙겠습니다. 향필하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은 오늘 36도라 하네요.
체온과 한 몸이 된 여름입니다.

단비는 커녕 짬쪼롬한 빗방울 하나 떨어질 기미가 없으니
아무래도 정수기에서 나오는 냉수나 찾을 밖에... ㅎㅎ

LA에서 날아논 싯국이 냉채 맛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은파 시인님!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은 요즈음 섭씨로 계산하며 40도~43도의 날씨랍니다.
하지만 이곳은 바람이 후덥지 않아서 견딜 만 해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창문 열면 찬바람이 저녁엔 들어와서
오히려 추워요. 야외로 나가도 땡볕인데 그늘로 들어서면
추워 뭔가를 걸치고 있어야 합니다. 한국 저녁에도 더웠다
싶은 맘이었는데 요즘도 더 그렇겠다 싶습니다. 참고로

화씨(F)를 섭씨(C)로 바꾸는 방법은 (화씨 - 32) ÷ 1.8 = 섭씨.

섭씨(C)를 화씨(F)로 바꾸는 방법은 (섭씨 x 1.8) + 32 = 화씨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시인님!
오늘은 일이 있어 일찍 집에 오니
한가로운 맘이네요. 싯국 냉채 맛이라 다행입니다.

유머 감감이 뛰어나 단편소설을
유머와 위트를 가미하여 써 보시길...*~^^~*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인생 사그라든 7월의 열무처럼
이순역 더 있어야 오건만 오늘 따라
허무가 손짓하지만 어깨 편 당당함

갈 사람 가더라도 뒷 끝은 깨끗하게
했다면 누이 좋고 매부도 좋을 텐데
사소한 모든 것들이 엉켜진 실타루

회도라 살펴보네  앞서간 모양새가
머리를 흔들고서 외면해 버리기에
곧추어 매의 눈으로 돌아보네 자신을

Total 34,583건 38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84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8-06
784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8-06
7841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06
784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8-06
7839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8-06
7838
사랑을 하자 댓글+ 2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06
7837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8-06
783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06
783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8-06
783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8-06
7833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8-06
783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06
7831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06
783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8-06
782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8-06
782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8-06
7827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06
7826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8-06
782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06
782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8-06
7823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8-06
782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8-06
7821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8-06
7820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06
7819 ljh930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8-05
781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8-05
781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8-05
781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05
7815
주소 댓글+ 1
바람과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05
781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8-05
7813
반창고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8-05
7812 이핑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8-05
781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8-05
7810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05
7809
밥 맛 없음 댓글+ 1
TazzaK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05
7808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8-05
7807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8-05
7806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05
7805
자귀나무 꽃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8-05
780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05
7803 센스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05
7802
세월의 일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8-05
7801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8-05
780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8-05
779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05
779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8-05
779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8-05
779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8-05
779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8-04
779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8-04
779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8-04
7792
여름나기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8-04
7791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8-04
7790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04
7789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08-04
778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8-04
7787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8-04
7786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8-04
778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4
778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8-04
7783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04
7782 재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04
778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8-04
778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8-04
7779 072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8-04
777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8-03
7777 큰새9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03
7776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03
7775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8-03
7774
천장을 보며 댓글+ 2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8-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