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닷가에 가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그 바닷가에 가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88회 작성일 18-07-20 23:57

본문



그 바닷가에 가면

                                                                                       신광진


손잡고 함께 걸었던 백사장
반갑다고 소리치는 갈매기
끝없이 부딪치는 파도의 애증

 

세월 속에 쌓여가는 하얀 눈꽃
가까이 다가서고 싶어도
소리 없이 불러보는 그리움

 

짙게 물들어 여린 가슴에 피는 꽃
지워지지 않는 설렜던 그 향기
숨이 막힐 듯이 뜨거웠던 바닷가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밀려가고 밀려오는 추억의 속삭임
모진 세월을 지켜준 굳은살 멍울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을 여는 한 편의 서정시 감상하며
심연의 사그랑 주머니에 삭히다 사위어간
그 실타레 가슴으로 쓸어 내려 봅니다.
============================




추억의 향그럼에 그리움 머무는
심연의 사랑 곱게 피어나는 물결
빛바랜 수채화 한 장 오롯이 필 때

사랑이란 이름 하얀 백사장 위에
남기었던 둘 만의 추억의 발자국
그 시절 향하던 그 바다 달려간다

밀려오는 파도에 감춰 떠 내려간
연인들의 옛 얘기 하얀 포말 속에
쓸려가 버린 지 얼마나 되었는지

세월의 바다로 흘러가 희석되어
저 멀리 갔으련만 하얀 포말 되어
스믈스믈 스미네 흘러간 옛 얘긴데

누가 내게 아름다운 추억의 향기롬
말하련가 이아름다운 둘 만의 얘기
밤새 부서져 내리다 핀다 심연에서

************************************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쁜 생활속에서 글속에 빠져있는 그시간이 너무 좋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

Total 34,588건 38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848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8-07
784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8-07
7846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8-07
7845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8-07
784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8-07
784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8-06
784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8-06
7841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06
784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8-06
7839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8-06
7838
사랑을 하자 댓글+ 2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06
7837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8-06
783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06
783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8-06
783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8-06
7833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8-06
783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06
7831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06
783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8-06
782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8-06
782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8-06
7827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06
7826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8-06
782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06
782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8-06
7823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8-06
782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8-06
7821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8-06
7820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06
7819 ljh930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8-05
781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8-05
781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8-05
781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05
7815
주소 댓글+ 1
바람과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05
781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8-05
7813
반창고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8-05
7812 이핑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8-05
781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8-05
7810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05
7809
밥 맛 없음 댓글+ 1
TazzaK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05
7808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8-05
7807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8-05
7806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05
7805
자귀나무 꽃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8-05
780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05
7803 센스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05
7802
세월의 일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8-05
7801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8-05
780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8-05
779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05
779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8-05
779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8-05
779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8-05
779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8-04
779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8-04
779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8-04
7792
여름나기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8-04
7791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8-04
7790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04
7789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08-04
778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8-04
7787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8-04
7786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8-04
778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4
778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8-04
7783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04
7782 재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04
778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8-04
778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8-04
7779 072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8-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