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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게가 없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84회 작성일 18-07-25 05:35

본문


당신은 무게가 없습니다

사문沙門/ 탄무誕无 


당신을 몰랐을 땐
새벽은 낌새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 있었습니다
당신을 만나기 전에는
피가 얼어붙을 만큼 추웠습니다
나는 지금 당신을 만나기 전 내가 아닙니다
어제의 나는 당신을 만나 죽었습니다
물론 같은 몸을 갖고 있습니다
몸은 옛 몸이로되 사람이 옛사람이 아닙니다
자마금(紫磨金) 몸빛 당신이

내 육신의 겉과 속을 사무치게 비추고 있어

밤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존재계의 그 어떤 것보다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내면에 전율을 일으킨 당신

우주 전체가 당신 몸임을

 

*

*

당신/

인간의 본래 성품, 모든 만물의 본래 성품, 부처, 붓다, 일원상.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입니다.

모든 만물의 본래 성품에 대한 다른 이름이 부처(붓다)입니다.

또한, 수많은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이 더해지고 또 더해져서 별의별 이름이 다 생겨났습니다.

 

언어에 속지 마십시오.
이름에 속지 마십시오.

이름은 실체가 아닙니다. 교학적 표현입니다.

성명문구(聲名文句) 개시몽환(皆是夢幻)입니다.

 

*

밤/

밤은 어둡습니다.

무명(無明)으로서 미혹(迷惑)했던 때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

밤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무명(중생)의 종지부를 찍고, 

환하게 밝은 본래 성품과(부처와) 결합하여

확철대오했음을 가리킵니다.

체험의 영역입니다.

 .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자신의 본래 성품은 영원하고 궁극적이며 삶과 죽음의 절대적 안식처(귀환처)입니다.
자신의 본래 성품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집 없이 떠도는 사람과 같습니다.
자신의 진정한 부모가 누구인지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영원불멸로 실존하고 있는 진정한 부모는 자신의 본래 성품입니다.
자신의 본래 성품(하느님, 부처, 붓다, 일원상)이 모든 만물의 진정한 어머니(부모)입니다.

'자신의 본래 성품(부처)에 의해 자신은 지금의 부모가 아니었어도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본래 성품은 자신이 저지른 모든 업과 그 병을 낫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책입니다.
또한, 마음을 치료하는 해독제입니다.
약은 육체를 위한 것입니다. 본래 성품은 자신의 마음과 영혼을 위한 것입니다.
육신의 병과 마음의 병을 치료할 때는 이 둘을 모두 갖추어야 완전히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영혼에 대해서 말만 들었을 뿐,
영혼을 직접 체험하지 못했다면 자신의 육체는 건강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자신은 영적으로는 병들어 있습니다.

자신의 본래 성품을 찾으려고(발견하려고) 마음을 사용하는 것은 헛된 망상입니다.
눈으로는 음악을 들을 수 없습니다. 귀로 빛을 보려 한다면 빛을 볼 수 없습니다.
눈은 음악의 통로가 아니고, 귀는 빛을 보는 통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감각 기능은 각각 다른 차원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기능은 생각, 꿈, 상상, 공상, 환각, 마야 등 온갖 종류의 신기루를 만들어냅니다.
마음은 자신의 본래 성품을 찾아내기(발견하기) 위한 통로가 아닙니다.

한 번만 자신의 본래 성품을 직접 체험하게 되면 걷고, 머무르고, 앉고, 눕는, (행주좌와 어묵동정)
자신이 행하는 모든 행위가 자신의 본래 성품이 됩니다.
진짜 자기 자신(자신의 본래 성품)을 아는 것이 가장 위대한 능력(공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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